[클릭 e종목]"금호석유, 주주환원 지속으로 주가 재평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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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8일 금호석유에 대해 주주환원이 지속되면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업황 회복이 구체화되고 있지는 않지만 주주환원 지속으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면서 "향후 추가적인 자사주 소각이 있을 경우 주가 업사이드 요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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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8일 금호석유에 대해 주주환원이 지속되면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업황 회복이 구체화되고 있지는 않지만 주주환원 지속으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면서 "향후 추가적인 자사주 소각이 있을 경우 주가 업사이드 요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석유는 보유 자사주 중 50%를 2024~2026년 중 소각하고 추가적으로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밝혔다. 강 연구원은 "금호석유는 연간 별도기준 순이익의 20~25% 배당성향 및 순이익의 5~10%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주식수 감소로 주당배당금(DPS)은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자사주 소각 가능성이 여전하고 연간 순이익 주주환원율 35%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업황은 부진하지만 안정적인 실적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전반적인 화학산업 약세에도 불구하고 3000억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금호석유는 최악의 업황에서 화학업체 중 가장 안정적인 이익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올해 역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안정적인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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