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서 불의 전차 대원들과 성령운동 불댕길 것”

윤중식 2024. 3. 8.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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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록이 실천사역전문연구원장
김록이 그레이스힐링교회 목사가 지난달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집중 세미나를 인도하는 있다.


새봄을 맞아 부산과 울산 등 영남 지역 영적 회복과 부흥을 위한 성회가 열린다. 김록이(천안·인천·양평 그레이스힐링교회 목사) 실천사역전문연구원장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경남 양산시 감림산기도원에서 영성과 지성, 인성을 겸비한 영적 리더십 함양과 하나님을 높이고 사람을 세우는 집회를 인도한다고 7일 밝혔다.

주 강사인 김 목사는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오산리기도원)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된 한국교회 분위기 전환을 위한 7대 회복운동을 펼치며 한국교회 안팎에 주목을 받았다. 7가지 회복 운동의 핵심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교회에 교회 회복의 동기를 부여해주는 것이다. 매일 예배, 3시간 기도, 금식기도, 방언기도, 성령의 은사운동, 강력한 전도, 매일 성경 10장 이상 읽기를 삶 속에 실천하는 것이다.

김 목사는 2022년 6월 제1차 ‘깊은 치유’를 주제로 세미나를 시작, 지난달 26~28일 제20차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법’ 집중공개 세미나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하나로 모였다가 흩어지는 이 집회는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기도하고 찬양하며 어려운 교회와 소외된 교회를 살리기 위한 기도회를 통해 수많은 개 교회가 사라질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패러다임의 부흥 전략을 제시했다. 김 목사는 특히 3시간 기도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오산리기도원도 매 주일 저녁 3시간 돌파기도회를 김 목사와 시작, 지금은 수백 명의 사람이 모여 기도하고 있다.

이번 감림산기도원 성회는 전국에서 복음화가 가장 낮은 부울경 지역을 대상으로 강력한 성령운동을 일으키기 위해 김 목사와 불의 전차 부대원들이 함께 진행하게 된다. 특히 현장에서는 잘 훈련된 상담사들이 무료 상담을 진행하면서 사역을 섬기게 된다. 성회는 25일 오후 2시와 7시30분, 26일 오전 6시와 10시, 오후 3시와 7시30분, 밤11시, 27일에는 오전 6시와 10시에 각각 진행된다. 이어 경기도 양평힐링기도원에서 27일 오후 7시30분과 11시, 28일 오전 10시 오후 3시 8시 11시, 29일 오전 10시 오후 3시 8시 11시, 30일 오전 10시에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다음 달에는 감림산기도원에서 성회가 예정돼 있다.

예사모 회원과 실학선(학원선교), 세계복음화운동본부, 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 그레이스실천사역전문총회신학원 등이 하나님을 높이고 사람을 세우고 있다. 또 하나 되어 만방에 복음을 전하라는 시대적 사명을 수행해가고 있다. 아울러 김 목사가 이끌고 있는 10만 유튜브 회원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집회로 한국교회 회복과 성장이라는 놀라운 역사를 써 내려갈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인천 계양구 그레이스힐링교회에서 침체된 한국교회 분위기 전환을 위한 7대 회복운동을 주제로 설교하는 모습.


김 목사는 백석대 목회대학원에서 신학 박사(Th.D.)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새서울노회 소속이다. 그레이스힐링교회 담임, 그레이스실천사역전문연구원원장, 예사모연합교회 대표 이사장을 맡고 있다. 국제영성테라피센터, 힐링치유상담센터협의회, 국제 3시간 기도처 연합회, 복음네비게이션지부 연합회 등 대표를 맡고 있다. 힐링12단계치유기법 개발자로 착한은행 선교, 청년밥집선교 대표도 맡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유튜브를 통한 미디어 목회 및 영적 훈련을 통해 한국교회가 나갈 길을 제시했다. 양평힐링기도원에서는 매일 오전 11시 십자가의 길 묵상예배와 오후 3시 8시 11시, 밤샘 3시간 철야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양평힐링기도원은 영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영혼을 살리고 건전한 기도운동을 통한 성령의 역사를 추구한다.

지난 6일 양평힐링기도원에서 만난 김 목사는 “지난 30년간 단순 집회를 넘어 ‘제자 양성’ 사역을 펼쳐 왔다”고 했다. 이번 감림산 성회에 대해 김 목사는 “수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 감동을 선사하고 신앙과 영성을 한껏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지역교회를 격려하고 다시 기도와 부흥의 불이 붙도록 인도하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자신의 고난과 극복 이야기를 간증하며 참석자들을 치유 회복 돌파 증가 형통으로 이끌어냈다. 오산리기도원에서는 ‘상한 감정 치유’ ‘모든 묶임에서 자유하라’ ‘하늘나라의 경제구조’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법’ ‘영적 치유’ ‘시대를 뛰어넘는 영적 거장 엘리야’ ‘상처가 별이 된 요셉’ ‘성경적인 부를 끌어당기는 원리’ ‘일류 인간으로 인생을 경영하라’ ‘하늘을 움직이는 청지기 영성’ 등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그레이스실천사역전문연구원과 천안힐링금식수도원, 양평힐링기도원을 개원, 목회자 및 교인들의 신앙훈련과 신앙성숙을 위한 기도치유 영적치유 말씀치유에 힘써왔다. 누구나 기도원을 찾아와 육체적 건강과 쉼, 영적훈련을 통해 신앙 성숙을 도모하면서 은혜의 동산, 기도의 동산으로 소문이 나 있다.

기도원은 서울 홍천 간 6번 국도와 경의중앙선 국수역 인근에 있으며 연중무휴 열려 있다. 김 목사의 집중 공개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 ‘유튜브실사원김록이목사’에서도 만날 수 있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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