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 3상 승인"…주가는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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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이 자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GV1001의 3상 임상 시험을 승인받은 가운데 회사의 주가는 장 초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삼성제약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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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장 초반 7% 강세
[한국경제TV 김동하 기자]
삼성제약이 자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GV1001의 3상 임상 시험을 승인받은 가운데 회사의 주가는 장 초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삼성제약은 오전 9시 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45% 상승한 1,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식약처는 삼성제약의 GV1001 투여 용량군 단순화 신청을 받아들여 기존 0.56mg과 1.12mg 두 군에서 1.12mg 한 군으로 임상시험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용량군이 하나로 통일됨에 따라 임상 환자 수가 936명에서 750명으로 줄어드는 등 임상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삼성제약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동하기자 hd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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