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20’S, 베트남 소비자 접점 강화…"브랜드 인지도 확대"

베트남 중요 기념일, '여성의 날 행사’ 진행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베트남 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해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지난 5일 애경산업은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AGE20'S 여성의날 행사를 열었다.

6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AGE20’S는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오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한 ‘AGE20’S 여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브랜드 론칭 행사 이후 두 번째로 진행한 현지 오프라인 행사다. 베트남에서는 여성의 사회 기여를 인정하고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국제 여성의 날을 중요한 기념일로 생각한다.

애경산업은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런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선 최근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AGE20’S 오리지널 에센스 팩트 EX’ 활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출시된 해당 제품은 지난 1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에서 컨실러·파운데이션 카테고리 주간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브랜드 현지 모델인 ‘응우옌 툭 투이 티엔'과 함께하는 토크쇼와 지난해 브랜드와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 유통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AGE20’S 어워드’도 진행했다.

AGE20’S는 2019년 베트남의 뷰티 전문 유통 플랫폼인 ‘하사키 뷰티앤스파'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등에 입점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에 나섰다. 2022년 베트남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틱톡, 쇼피 라이브 등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온?오프라인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AGE20’S 관계자는 “AGE20’S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와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베트남 시장 내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