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담동 술자리 괴담' 재탕 송출한 전직 종합지 기자 고발키로

정도원 2024. 3. 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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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고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는 5일 출입기자단에 발송한 알림 자료에서 "어제 한 유튜브 방송에서 대표적 가짜뉴스인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재탕해 방송한 뉴△△ 관계자 강○○ 등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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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재탕 송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 고발
"관련자 조사, CCTV, 휴대전화 추적
객관적 허위 밝혀졌는데도 악의적"
'국민의힘' 현판 ⓒ데일리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가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가짜뉴스'인 '청담동 술자리 괴담'을 유튜브에서 방송한 유튜버(전직 종합지 기자) 등을 고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는 5일 출입기자단에 발송한 알림 자료에서 "어제 한 유튜브 방송에서 대표적 가짜뉴스인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재탕해 방송한 뉴△△ 관계자 강○○ 등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법률자문위는 해당 의혹에 관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청담동에서 변호사 수십 명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를 강○○ 등은 민주당 김의겸 의원과 함께 퍼뜨려 현재 수사 중에 있는 상황"이라며 "관련자 조사, CCTV,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객관적 자료에 의해 허위사실임이 밝혀졌음에도 정체불명의 녹취록을 재탕해 한 번 더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은 매우 악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단순히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을 넘어 총선을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흑색선전의 일환"이라며 "민주당을 숙주 삼아 이런 가짜뉴스가 재생산되면 국민의 선택권은 제한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가짜뉴스에 대한) 무관용 엄정 대응 원칙에 따라 관련자들을 형사고발하겠다"며 "명예훼손 등 정보통신망법 위반의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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