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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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이 미세먼지 발생 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 지원사업'을 도내 16개 시군에서 진행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영농부산물의 퇴비 자원화를 목적으로 도내 1300ha 농지(과수원, 논, 밭 등)에 사업비 16억8200만원을 투입해 올해 처음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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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이 미세먼지 발생 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 지원사업’을 도내 16개 시군에서 진행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영농부산물의 퇴비 자원화를 목적으로 도내 1300ha 농지(과수원, 논, 밭 등)에 사업비 16억8200만원을 투입해 올해 처음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1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별로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꾸려 예약을 받아 파쇄를 진행한다.
영농부산물 파쇄단이 파쇄하는 부산물은 고춧대, 과수 잔가지 등의 식물잔재로 대형파쇄기를 통해 나와 분쇄된 부산물은 마을 퇴비로 재활용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농가의 영농부산물 소각은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위험을 증가시키고,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도 배출돼 환경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면서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은 노령화에 따른 파쇄작업의 어려움도 해결하고, 퇴비 활용을 통해 병해충 발생 예방과 자원순환 효과가 있어 현장 반응이 좋다. 계속해서 확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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