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날씨에 옷차림 유의…개학 첫날, '새학기 증후군' 극복하는 법

유정선 2024. 3. 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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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늦게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남과 제주는 오후 6시 이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5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경남 남해안·전남 남해안 10∼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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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늦게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남과 제주는 오후 6시 이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5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경남 남해안·전남 남해안 10∼30㎜다.

아침최저기온은 -7~4도, 낮최고기온은 5~14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0도, 대전 -1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11도, 강릉 8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으로는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다.

한편 두 달간의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개학 첫날이 돌아왔다.

새 친구, 새 교실에 적응하다 보면 '새학기 증후군'을 겪기도 하는데,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부모와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불안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배앓이, 두통, 수면 불안정, 손톱 뜯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얼굴이나 목, 신체 일부분을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틱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아이가 새로운 환경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등교를 거부한다면, 다그치기보다는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

학교는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재미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또한 미디어, TV 등의 노출을 줄이고 야외 활동을 통해 기분을 환기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방학 동안 느슨해진 생활 규칙을 바로잡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공급하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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