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경남 특성화고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강종효 2024. 3. 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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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이 경남지방병무청과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주최하는 '2024년 경남 특성화고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기업 70개사를 3월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6월에 있을 병역지정업체 접수기간에 앞서 직업계고교생과 경남지역 기업의 산학협력 및 취업을 연계해 기업이 역량있는 인력을 채용하고 직업계고교 우수 취업처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기업채용관 현장부스를 제공해 현장면접을 통한 인재 채용과 직업계고교 취업교사 면담을 통한 산학협력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2024년 경남 특성화고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는 3월28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병역지정 주무기관인 경남지방병무청과 직업계고교 진로지도 주무기관인 경상남도교육청이 함께해 제도 안내와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낙동강환경청, 첨단장비 활용 농촌지역 불법소각 감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이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대응기간(2.27~3.31)동안 첨단장비(드론)를 활용한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감시를 추진한다.

이번 불법소각 합동감시는 첨단장비(드론)를 활용해 영농폐기물과 잔재물이 다량으로 발생하거나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지자체와 합동으로 추진한다.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고춧대, 깻대 등과 같은 영농폐기물과 영농잔재물을 적정하게 처리하지 않고 불법 소각할 경우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

봄철 영농폐기물 및 영농잔재물의 불법소각 행위가 농촌지역 미세먼지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불법 소각행위를 단속・계도해 지역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경남중기청,  온라인 수출 전문 중소기업 집중 육성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2024년 온라인수출패키지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온라인수출패키지 사업’은 글로벌 쇼핑몰 입점, 마케팅, 물류, 컨설팅 등 온라인 수출의 모든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아마존 등 글로벌 쇼핑몰 입점 및 판매 △해외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SNS 홍보 콘텐츠 제작 △해외 배송비 할인 및 수출신고 △온라인 수출 전략 수립 컨설팅 등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과정을 전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 필요에 따라 일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도 있다.

또한 패키지 지원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인정받은 제품에는 수출 대상국 언어로 표현된 자체 온라인 쇼핑몰(자사몰) 구축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3월13일까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역 원전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8일 경남창원에 소재한 원전 관련 대표 중소기업인 삼홍기계를 방문해 원전 관련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를 청취하고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경남지역 원전 중소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 22일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개최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오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22년, ’23년 마련한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과 '원전 중소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방안'을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원전 중소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 정책수단인 정책자금, 기술보증, R&D 등을 적극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본격 추진되는 '레전드 50+'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에서 진행중인 ‘차세대 원자력산업 전환을 위한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력‧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레전드 50+'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산업 전략에 맞춰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자금·(혁신/수출)바우처·스마트공장·창업중심대학 등의 핵심 정책수단을 3년간 패키지로 지원하는 새로운 지역중소기업 육성 모델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과 '원전 중소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방안'을 통해 ’22~’27년까지 3000억원의 정책자금과 500억원의 특례보증 등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1500억원의 R&D를 통해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설비 투자를 위한 자금조달 확대 △원전 대기업 등과의 연계사업 추진 △신규 시장진출에 필수적인 성능시험비 부담 완화 등의 현장애로 해결을 위해 설비운전 자금 지원, 원전 대‧중소기업 간 구매조건 협력R&D 및 성능 시험비의 바우처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신보,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 3년 연속 주관기관 선정

경상남도와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효근)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한 ‘2024년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지원’사업은 경영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에게 경영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각 소상공인의 상황에 맞는 사업을 연계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올해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은 경영위기(매출액 감소 등)에 봉착한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개선 사업화와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재기활로 모색, 재창업 유도를 위한 재창업 사업화 2-track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경영개선 사업화는 매출감소, NICE 평가정보 개인신용점수 744점이하의 저신용 또는 경영위기지역 소재 소상공인 중 하나에 해당되면 신청 가능하며 재창업 사업화는 폐업(예정)소상공인으로 재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재창업 1년 이내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진단결과에 따른 취약분야 개선전략이 우수한 소상공인을 선정해 맞춤형 교육과 성공 멘토링, 명사 초청특강, 1:1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지원’사업 모집은 3월21일까지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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