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부실 지적 원이대로 S-BRT 안전·품질확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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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의 '원이대로 S-BRT 현장점검'에서 미흡한 부분 지적에따라 확실한 보완책 마련과 재발 방지를 위한 것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은 보행자 무단횡단 방지용 방호울타리 지주 고정 미흡과 중앙정류장 원형수로관 경계석 콘크리트 채움 부족, 중앙분리대 화단 철거 후 콘크리트타설 시 용접철망 일부 미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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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원이대로 S-BRT 현장에 대한 별도의 ‘품질관리팀’을 운영하는 등 안전과 품질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의 ‘원이대로 S-BRT 현장점검’에서 미흡한 부분 지적에따라 확실한 보완책 마련과 재발 방지를 위한 것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은 보행자 무단횡단 방지용 방호울타리 지주 고정 미흡과 중앙정류장 원형수로관 경계석 콘크리트 채움 부족, 중앙분리대 화단 철거 후 콘크리트타설 시 용접철망 일부 미설치 등이다.
경계석에 설치된 방호울타리 지주의 흔들림은 현재 공사 중 지주와 지주 사이에 연결봉을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후속 공정인 하단부 지지대를 결합하고 용접을 통해 단단하게고정되면 안전성 확보가 가능하다.
또 경계석 콘크리트 채움시공이 부족한 부분은 전체 42개 정류장 구간을 대상으로 표본을 뽑아 확인하고 미시공 부분이 발견되면 해당 정류장은 전면 재시공 조치할 예정이다.
이 외 중앙분리대 화단 철거 후 콘크리트 타설 구간에 일부 용접철망이 미 설치된 부분은 화단 끝부분인 만큼 즉시 재시공 하고, 빠른 시일 내 비파괴 검사기를 이용해 1~3공구 전수조사해 용접철망이 빠진 곳은 원점에서 재시공할 방침이다.
용접철망은설계 기준보다 콘크리트포장 강도를 높이기 위해 보조 설치한 자재로 철근콘크리트구조물의 철근 누락과는 차이가 있다.
시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단의 지적 사항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현장관리 철저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우선 공사 진행에 차질을 발생하게 한 2공구 시공사 현장대리인과 이를 감독하는 책임감리원 교체와 시공사 인력을 보강해 내실을 다지고, 시공 감독 경험이 많은 팀장급 인력을 보강해 ‘품질관리팀’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S-BRT 공사 중인 원이대로 2공구 부실시공 의혹에 대한 현장 조사결과 여러 곳에서 부실시공을 확인하고, 2공구 외 1공구와 3공구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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