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부산, FC서울 유소년 출신 윙어 권성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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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젊은 측면 자원 권성윤을 영입했다.
29일 부산은 "FC서울 유스 출신 윙어 권성윤을 영입해 측면을 보강했다"고 발표했다.
주 포지션은 윙포워드지만, 서울에서 윙백으로도 기용된 적이 있는 만큼 부산의 측면 멀티 자원으로서 활용될 예정이다.
권성윤을 영입해 측면 자원을 보강한 부산은 오는 3월 3일 오후 4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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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젊은 측면 자원 권성윤을 영입했다.
29일 부산은 "FC서울 유스 출신 윙어 권성윤을 영입해 측면을 보강했다"고 발표했다.
2001년생 권성윤은 FC서울 유소년 팀인 오산중과 오산고를 거쳤으며,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며 재능을 인정받은 선수다.
권성윤은 2020년 우선지명으로 서울에 입단했고, 그해 10월 데뷔전까지 치렀다. 당시 과감한 돌파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듬해 서울에 박진섭 감독이 부임하면서 교체 자원으로 자주 기용되어 리그에서 2021년 12경기, 2022년에는 10경기를 소화하는 등 어린 나이에 비해 많은 1부리그 경험을 가졌다.
지난해에는 K3리그 대전코레일에 임대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하며 26경기 2골 4도움으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매해 기회를 받으며 꾸준히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부산에서 즉시 전력감으로 활약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성윤은 개인기를 이용한 돌파 능력과 활동량이 우수한 윙어로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성실함도 장점이다. 주 포지션은 윙포워드지만, 서울에서 윙백으로도 기용된 적이 있는 만큼 부산의 측면 멀티 자원으로서 활용될 예정이다.
권성윤은 "부산에서 지금 뛰고 있는 2001년생 동기인 조위제, 이정 선수와 함께 열심히 뛰면서 팬 여러분께 재밌고 즐거운 축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남겼다.
권성윤을 영입해 측면 자원을 보강한 부산은 오는 3월 3일 오후 4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 개막전을 치른다.
[권성윤 프로필]
생년월일: 2001.03.30
포지션: FW
신체조건: 174cm / 65kg
경력
FC서울(2020-2023)
대전코레일(2023/임대)
사진= 부산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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