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실적’ 톱텍, 영업익 689억...전년比 230% 올라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4. 2. 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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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텍 구미사업장. (톱텍 제공)
자동화 장비 전문 기업 톱텍이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톱텍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6016억원, 영업이익 689억원, 당기순이익 481억원을 기록했다고 2월 2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 74%, 영업이익 230%, 당기순이익 706% 증가한 수치다.

지난 2월 14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보통주 1주당 300원(시가 배당 4%)의 현금배당 결정을 공시했다.

회사는 기존 사업 부분의 전개와 함께 2019년부터 2차전지 배터리 모듈 조립과 물류 장비 공급을 시작으로 탭웰딩, 패키징 관련 장비, 스마트팩토리 관련 장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 등 고객사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중이다.

정지용 톱텍 대표는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매출 1조원 시현을 목표로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확대와 IR(기업설명) 활동 강화 등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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