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신불산고산습지, '양산 능걸산 산지습지'로 명칭 변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산시가 올해 2월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던 신불산고산습지(0.124㎢)의 이름을 '양산 능걸산 산지습지'로 변경했다.
명칭 변경은 원동면 대리 일원에 위치한 기존의 신불산고산습지가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신불산에 있는 고산습지로 착각하고 있어 양산시와 지역환경단체가 함께 노력한 끝에 이룬 결실이다.
'양산 능걸산 산지습지'는 해발 735~750m에 위치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산시가 올해 2월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던 신불산고산습지(0.124㎢)의 이름을 '양산 능걸산 산지습지'로 변경했다.
명칭 변경은 원동면 대리 일원에 위치한 기존의 신불산고산습지가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신불산에 있는 고산습지로 착각하고 있어 양산시와 지역환경단체가 함께 노력한 끝에 이룬 결실이다.
'양산 능걸산 산지습지'는 해발 735~750m에 위치해 있다. 비가 오지 않으면 유입되는 물이 없는 독특한 습지 생태계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삵과 담비 등이 서식한다.
더불어 이탄층이 발달돼 있고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습지로 지속적으로 보전해야 할 양산시의 소중한 자연환경 유산이다.
시는 지구의 탄소 저장고인 습지를 보전하는 것은 생태계 유지를 위한 생물종의 다양한 보전과 기후변화 저감 등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습지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휴진”...총파업 찬성수에 대한 의문도
- 개인정보위-카카오 이견 ‘팽팽’…법정가는 오픈채팅 정보유출
- 최태원·하이브 소송 연이은 고배, ‘김앤장 승소’ 불문율 깨지나
- 외식 물가 상승 1위 ‘떡볶이’…가격 내린 품목이 없다
- 폐지 불확실한 ‘금투세’...금융사 ‘우리는 어떻게 하죠’
- 해외는 ‘안 받는다’ 선언한 보잉 항공기, 국내는 도입 고려
- 4세대 실손 보험금 100만원 이상 수령시 최대 4배 할증
- 이재명 수사 가른다…7일 ‘대북송금’ 이화영 선고
- 與 빠진 국회의장단 선출…원구성 협상은 ‘산 넘어 산’
- 또 날아간 대북전단…“대형풍선으로 20만장 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