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APEC 유치 총력…28일 서울 용산서 기원 행사

고수정 2024. 2. 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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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8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제주의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홍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워케이션 등 도정의 정책과 그린수소·인공위성·도심항공교통(UAM) 등 제주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신성장 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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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몰 용산점서 '제주의 하루' 행사 개최
지지 분위기 조성…정책 홍보·지역 생산품 판매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가 열린 2023년 9월 19일 오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오영훈 제주지사와 강인철 제주관광협회 회장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2025 APEC 제주유치 기원 캠페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8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제주의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오는 28일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4층 더가든에서 '제주의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위한 수도권 홍보 확대 전략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도외 지역에서 지지 분위기를 조성하고 제주도의 정책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생산품 판매와 연계한 소비촉진 행사로 제주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1석 3조의 포석이라는 게 제주도의 설명이다.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홍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워케이션 등 도정의 정책과 그린수소·인공위성·도심항공교통(UAM) 등 제주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신성장 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또한 제주여행플랫폼 탐나오 이용객에 대한 할인이벤트와 이제주몰에 입점한 제주지역 생산품의 판촉도 병행한다.

제주피자, 딱새우라면, 우도땅콩, 한라봉, 과즐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제공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물론 사우스카니발과 홍조×한스, 별소달소 등 제주 출신 뮤지션들도 함께 참여해 제주 문화의 유쾌함과 우수성도 공유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8일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4층 더가든에서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제주의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도는 수도권을 비롯한 도외지역 거주자, 입도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노력을 알리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서울 광화문과 동대문지역의 옥외 전광판,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등을 활용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공항 2층 대합실 기둥면을 활용한 DID 광고, 김포공항무빙트랩 DID와 함께 군산공항, 목포·여수·완도항 여객터미널 등 제주로 여행을 오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 분위기를 조성 중이다.

앞으로 수도권 도심 전광판 광고를 확충하고 MZ세대 등을 타깃으로 지하철 주요 노선에 대한 광고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도내외 홍보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치노력을 강화하고, 유치신청서·PT발표 및 현장실사 대비를 철저하게 준비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성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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