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찍어도 예뻐! 인스타각 살아있는 송파 신상 디저트 맛집
지하 1층이라 오히려 더 좋은 미디어 아트 카페 빔더랜드. 체험 전시처럼 10m 초대형 월에 펼쳐지는 바다, 야경, 눈 등 테마별로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여러 포토 스팟을 배경으로 SNS 사진 찍기에도 좋고 영상에 압도되어 멍 때리기에도 좋다. 눈에 이어 입을 즐겁게 하는 커피류나 케이크나 스콘도 맛있지만 꿀 자몽 블랙 티나 무지개 에이드 같은 음료로 기분 내기에 좋다.
매일 신선한 재료로 달콤함을 만드는 푸딩 카페 푸유. ‘ㄱ’자 창문이 유명한 이곳은 흔들릴수록 더 귀여워지는 토끼 푸딩으로 스토리나 숏폼에 올리기 적당한 아기자기함으로 가득한 곳이다. 그 외에도 푸딩이 들어간 푸딩 푸유 라떼, 시그니처인 커스터드 크림 푸딩까지 퐁신 퐁신 부드러운 식감의 당 충전을 할 수 있어 좋다.
숙성 생크림을 이용한 밀도감, 풍부함, 쫀득함이 남다른 크림 전문점인 신상 카페도 눈에 띈다. 묵직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논노난나는 비엔나 커피 위에 올라가는 크림도 케이크 위에 올리는 크림에도 이 집만의 부심을 얹는 곳. 케이크도 카스텔라 시트로 만들기 때문에 일반 케이크보다 더 부드럽게 멜팅 되는 식감을 선사해 중독성 있는 디저트 맛집이다.
송파동 숨은 골목에서 유럽 분위기 물씬 풍기는 스트링빈. 다양한 브런치 카페지만 커피가 빠질 수 없다. 카푸치노와 플랫 화이트까지 모두 풍미를 잘 살리고, 일반적인 크림보다 꾸덕한 로투스 크림과 비스킷의 달큰함이 잘 녹아드는 로투스 라테까지 라떼류가 모두 맛있다. 스트링빈의 시그니처 메뉴인 라자냐 수프나 김치 필라프 등을 즐긴 후엔 갓벽한 마무리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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