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380년 된 고목에 홍매화 ‘활짝’…
곽경근 2024. 2. 26. 1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도의 매화를 시작으로 조금은 이른 듯하지만 봄꽃들이 릴레이하듯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사진가 강호성 씨는 "동호회에서 홍매화 출사 소식을 지난 24일 새벽 무조건 카메라 가방을 메고 따라나섰다. 날씨는 흐렸지만 통도사에는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진가와 관광객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매화를 휴대폰과 카메라에 담으려고 분주히 움직이며 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하고 있었다"면서 " 지난 비바람에 꽃잎이 많이 떨어졌지만 홍매화의 도도함과 아름다움은 변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매서운 추위 이겨내고 홍매화 만개
- 양산 통도사 봄소식에 사진가, 상춘객 몰려
남도의 매화를 시작으로 조금은 이른 듯하지만 봄꽃들이 릴레이하듯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된 천년 고찰 통도사에도 봄이 왔다. 지난 1월 하순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380년 된 고목에 홍매화가 만개했다.
매화나무는 고승의 영정을 모신 영각 앞에 서있다. 1643년 영각이 지어지자 이 나무에 매화 피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의 이름을 따 이 나무를 '자장매'라고도 부른다. 자장매 주변으로 분홍빛 선명한 만첩홍매와 분홍매, 흰빛의 매화도 함께 피어나 상춘객의 탄성이 이어진다.
사진가 강호성 씨는 “동호회에서 홍매화 출사 소식을 지난 24일 새벽 무조건 카메라 가방을 메고 따라나섰다. 날씨는 흐렸지만 통도사에는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진가와 관광객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매화를 휴대폰과 카메라에 담으려고 분주히 움직이며 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하고 있었다”면서 “ 지난 비바람에 꽃잎이 많이 떨어졌지만 홍매화의 도도함과 아름다움은 변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 양산 통도사 봄소식에 사진가, 상춘객 몰려
- 1,300년 고찰 아래 흐드러지게 피어난 분홍꽃
-강호성 작가 “홍매화 도도함과 화사함에 시선 고정”
-강호성 작가 “홍매화 도도함과 화사함에 시선 고정”
남도의 매화를 시작으로 조금은 이른 듯하지만 봄꽃들이 릴레이하듯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된 천년 고찰 통도사에도 봄이 왔다. 지난 1월 하순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380년 된 고목에 홍매화가 만개했다.
매화나무는 고승의 영정을 모신 영각 앞에 서있다. 1643년 영각이 지어지자 이 나무에 매화 피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의 이름을 따 이 나무를 '자장매'라고도 부른다. 자장매 주변으로 분홍빛 선명한 만첩홍매와 분홍매, 흰빛의 매화도 함께 피어나 상춘객의 탄성이 이어진다.
사진가 강호성 씨는 “동호회에서 홍매화 출사 소식을 지난 24일 새벽 무조건 카메라 가방을 메고 따라나섰다. 날씨는 흐렸지만 통도사에는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진가와 관광객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매화를 휴대폰과 카메라에 담으려고 분주히 움직이며 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하고 있었다”면서 “ 지난 비바람에 꽃잎이 많이 떨어졌지만 홍매화의 도도함과 아름다움은 변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글=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사진=강호성 사진가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년 의대증원 사실상 확정…의사들 ‘1주일 휴진’ 나서나
- 한 총리 “대입절차 신속 마무리…2000명 유연 방침은 유효”
- 장난감·온수매트·화장품 등…‘해외직구’ 안전인증 없으면 차단
- 우원식 “국회의장, 단순 사회자 아냐…민심 뜻 따를 것”
- “이재명 황제 모시냐”…‘李 연임 반대론’ 민주당서 솔솔
- ‘뺑소니’ 김호중 지우기 나선 연예계…통편집 조치
- 32년만에 시중은행 ‘iM뱅크’ 탄생…‘과점 깨는 메기’ 될까
- 한계 호소한 김동철 한전 사장…“최소한 전기료 인상 필요”
- 확약서 냈다지만…시중銀된 대구은행, 내부통제 정말 강화될까
- 사고는 김호중이 냈는데…소속사, 감싸기에만 급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