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내달 5일부터 ‘나주愛배움바우처’ 신청자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시가 내달 5일부터 20일까지 시민의 평생학습권 향유를 위한 '나주愛배움바우처'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나주愛배움바우처는 다양한 분야 학습을 통한 자가 역량 개발과 문화 향유, 지역 평생학습 제공 기관·업체 소득 창출 등에 중점을 둔다.
특히 도내 지자체 중 평생학습과 관련된 자체 바우처 사업은 나주시가 최초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나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선택하고 수강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시가 내달 5일부터 20일까지 시민의 평생학습권 향유를 위한 ‘나주愛배움바우처’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나주愛배움바우처는 다양한 분야 학습을 통한 자가 역량 개발과 문화 향유, 지역 평생학습 제공 기관·업체 소득 창출 등에 중점을 둔다.
단순 배움을 넘어 개인의 취향, 여가 선호에 맞춘 문화·예술·스포츠 등 광범위한 평생학습을 제공해 수도권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도내 지자체 중 평생학습과 관련된 자체 바우처 사업은 나주시가 최초다. 지난해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첫 시행됐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나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선택하고 수강할 수 있다.
현재까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에 등록된 배움수강처는 총 152곳이다.
시는 수강생에게 1인당 연간 15만원의 평생학습 전용 바우처 카드(광주은행)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내달 19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단, 국가장학금, 국가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전남청년문화복지카드, 문화누리카드, 전남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를 지원받는 시민은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오는 4월 중 자격요건, 제외 대상 여부 등을 검증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형평성 차원에서 온라인 공개 추첨을 하기로 했다.
결과는 오는 4월 8일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광주은행에서 나주愛배움바우처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등록 교육기관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카드 사용자는 재충전될 예정이다.
평생학습바우처 카드 사용처도 연중 모집 중이다. 대상은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바우처 카드로 수강료 결재가 가능한 기관이다.
사용기관 등록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등록 시 프로그램 운영계획서와 업태·업종이 교육서비스로 등록된 사업자등록증 또는 교육기관등록증이 있어야 한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해 도내 최초 시행에 이어 올해 3000명까지 확대한 평생학습 바우처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삶의 질이 풍족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부합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발굴에 힘써 시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리'도 피하지 못했다…한국관서 산 삼겹살에 비계만 가득 - 아시아경제
- 입주 한달 앞둔 아파트 깨부수는 일본 "후지산을 가리다니" - 아시아경제
- 1박 16만원 낸 호텔 투숙객, 내부 보더니 "흉가체험인가요?" - 아시아경제
- "지하철 천원빵에 속이 더부룩" 불평에…"품평도 봐가면서 해야" - 아시아경제
- "사흘 못자도 끄떡없어"…우크라 군인들에 인기라는 음료의 정체 - 아시아경제
- "이정재 믿었기에 손 잡았는데"…래몽래인 대표 반박 - 아시아경제
- 김병만 "2022년 갯벌 고립 사망자…제 어머니였다" 오열 - 아시아경제
- "몸이 먼저 움직였어요"…비탈길 트럭 올라타 사고막은 의인 - 아시아경제
- "여친 섬에 팔겠다"…연 1560% 이자에 협박 일삼던 MZ조폭 '징역형' - 아시아경제
- "혹시나 안 될까 걱정"…지하철 안전도우미 지원 급증, 불안한 일자리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