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감정을 하나님께 쏟아 놓으세요.

2024. 2. 26. 0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런 감정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내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는 나의 무기력한 감정을 비롯해 이런 감정들이 우리를 지배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쏟아 놓을 때 어느 순간 여러분의 감정이 정리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보이고 들려지기 시작하게 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시 10:1, 12)

Why, O LORD, do you stand far off? Why do you hide yourself in times of trouble? Arise, LORD! Lift up your hand, O God. Do not forget the helpless.(Psalms 10:1, 12)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런 감정이 들 때가 있습니다. 비난받고 조롱받으며 화를 내는 나의 모습.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이 우리가 어려워지니 외면하고 피해 혼자라고 느껴지는 그 마음. 내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는 나의 무기력한 감정을 비롯해 이런 감정들이 우리를 지배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도 감정의 지배를 받고 살아갑니다. 우리도 억울해하기도 하고 서운해하기도 하며 답답해합니다. 그때 우리의 감정을 돌아볼,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의 거울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우리는 감정에만 취해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거울에 여러분을 비춰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에게 먼저 필요한 것이 바로 모든 감정을 하나님께 쏟아 놓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쏟아 놓을 때 어느 순간 여러분의 감정이 정리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보이고 들려지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 은혜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이런 복잡한 감정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삶의 태도입니다.

임병선 목사(용인제일교회)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