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동·망우동 등 4곳 모아타운 추진…총 5649가구 공급

권현지 2024. 2. 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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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중랑구 망우동 등 4곳에서 모아주택사업이 추진돼 56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중랑구 망우3동 427-5 일대에는 모아주택 7개소가 추진돼 총 227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중랑구 중화1동 4-30 일대는 모아주택 6개소가 추진돼 총 1612가구가, 마포구 대흥동 535-2 일대는 1개소가 추진돼 27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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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건 모아타운 통합심의 통과
신월동 1494가구, 망우3동 2273가구
중화1동 1612가구, 대흥동 270가구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중랑구 망우동 등 4곳에서 모아주택사업이 추진돼 56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총 4건의 모아타운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곳은 ?양천구 신월동 173번지 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망우3동 427-5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중화1동 4-30일대 모아타운?마포구 대흥동 535-2 일대 모아타운 4곳이다. 이들 지역에서 총 18개소의 모아주택이 추진돼 5649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양천구 신월동 173 일대 모아타운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173번지에는 모아주택 4개소가 추진돼 1494가구가 공급된다. 대상지는 노후 저층 주거지가 많고 도로 협소, 불법주차, 인근 공항소음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이용 가능한 생활서비스 시설이 부족하다. 시는 ?용도지역 상향(제1종, 제2종(7층 이하)→제2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확충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공원과 연계되는 남부순환로 46, 42길에 보행녹도를 계획해 주거지 내 녹지와 산책로를 만들 예정이다.

중랑구 망우3동 427-5일대 모아타운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중랑구 망우3동 427-5 일대에는 모아주택 7개소가 추진돼 총 227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용도지역 상향(제1종, 제2종(7층 이하)→제2종 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개선계획(도로 확폭, 공원 신설)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망우산 자락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적극 활용해 공원과 연결되는 통합형 보행녹도를 조성해 녹지와 어우러진 보행자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용마산로96길·용마산로100길 등 내부 도로의 확폭(6m→8~10m)을 통해 통행여건과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2개소의 소공원(1337㎡, 366㎡), 도서관 등을 조성해 휴식·여가 공간을 확보한다.

중랑구 중화1동 4-30일대 모아타운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중랑구 중화1동 4-30 일대는 모아주택 6개소가 추진돼 총 1612가구가, 마포구 대흥동 535-2 일대는 1개소가 추진돼 27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대상지 역시 용도지역 상향(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이하)→제2종 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도로, 공원) 정비,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이 적용된다.

중화1동 4-30 일대는 도로 확폭, 공공보행통로 조성을 통해 통행·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소공원 신설로 휴식 및 여가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흥동 535-2번지 일대에서는 공원과 공공보행통로를 연계해 산책로, 소통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마포구 대흥동 535-2일대 모아타운 구상도. 사진제공=서울시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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