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1동 주민센터부지, 공공주택 복합시설로 탈바꿈

송금종 2024. 2. 23. 1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동구 명일1동 주민센터 부지에 대학생과 청년,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시설이 생긴다.

서울시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는 '명일1동 주민센터(강동구 명일동 327-5 외 1) 공공주택 복합시설 주택건설사업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곳에 연면적 1만5094.37㎡⋅지하 5층~지상 13층⋅103가구를 수용하는 공공주택을 지어 대학생과 청년층에 공급한다.

지하 1∼2층엔 수영장, 지상 1∼5층엔 주민센터⋅어린이집⋅돌봄시설 등을 설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생⋅청년 103가구에 공급…수영장⋅주민센터 등 조성
하반기 착공⋅2027년 준공 목표
명일1동 주민센터 일원 공공주택 복합화사업 조감도. 서울시 

서울 강동구 명일1동 주민센터 부지에 대학생과 청년,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시설이 생긴다. 

서울시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는 ‘명일1동 주민센터(강동구 명일동 327-5 외 1) 공공주택 복합시설 주택건설사업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곳에 연면적 1만5094.37㎡⋅지하 5층~지상 13층⋅103가구를 수용하는 공공주택을 지어 대학생과 청년층에 공급한다.

시는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라 전용면적을 기존 20·21·23㎡에서 30·34㎡로 키웠다.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단위 세대별 에어컨과 붙박이장 등을 제공한다.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택배 차량이 출입할 수 있도록 지하 주차장 램프 높이는 2.7m를 확보했다.

지하 1∼2층엔 수영장, 지상 1∼5층엔 주민센터⋅어린이집⋅돌봄시설 등을 설치한다. 지상 1층과 6층에는 열린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또 협소한 부지한계 극복을 위해 사업지 지하 주차장과 인근 염주골 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차로와 경사로를 공유하도록 계획했다.

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