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넘게 택시 타놓고… 계산 대신 폭행한 문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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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체격에 온몸에 문신을 한 남성이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다.
지난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시기사 폭행하는 문신남'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그는 택시기사의 머리 쪽을 가격해 택시에 부딪힐 정도로 밀치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듯 위협했다.
중간에 택시기사가 배 부위의 옷을 잡아끌었으나 뿌리친 뒤 오히려 상의를 들어 문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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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체격에 온몸에 문신을 한 남성이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다.
지난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시기사 폭행하는 문신남’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택시로 전북 전주, 부안, 광주, 전주를 왕복한 후 기사님이 계산을 요청하니까 폭력을 행사했다”며 “빨리 밟으라고 흉기로 위협도 했다”고 주장했다.
영상에서 반소매, 반바지 옷을 입은 남성은 다리와 팔에 온통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그는 택시기사의 머리 쪽을 가격해 택시에 부딪힐 정도로 밀치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듯 위협했다. 또 택시기사의 멱살을 잡고 거의 바닥에 주저앉을 만큼 힘으로 제압하더니 다시 멱살을 잡고 끌어올렸다.
중간에 택시기사가 배 부위의 옷을 잡아끌었으나 뿌리친 뒤 오히려 상의를 들어 문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두 곳의 경유지를 거쳐 전주를 왕복하는 거리는 최소 약 200㎞인 것으로 추정된다. 택시 비용으로 따지면 25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처벌이 약하니까 저런 놈들이 안 없어진다”, “미개해 보인다”, “운전자를 위협했으면 엄벌에 처해야 한다”, “어르신 상대로 힘자랑이나 하고 사냐”며 분노를 표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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