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ESG 경영 추진 박차

강종효 2024. 2. 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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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사장 김권수)가 경상남도 대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 경영 확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한 ESG 경영 3대 추진전략 및 12대 전략과제 재설정을 통해 ESG 경영을 추진하는 한편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해 직원들의 ESG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나아가 ESG 경영을 업무에 내재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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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사장 김권수)가 경상남도 대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 경영 확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한 ESG 경영 3대 추진전략 및 12대 전략과제 재설정을 통해 ESG 경영을 추진하는 한편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해 직원들의 ESG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나아가 ESG 경영을 업무에 내재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저탄소(환경), 사회적 가치 자재 선정방법 개선 △건설현장 지능형 AI(스마트 안전장비) CCTV 도입 △사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 △에너지 절약 타이머 콘센트 설치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별해 실제 공사의 경영전략과 시책에 반영해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ESG 경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도 ESG 경영 시책을 반영해 △ESG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ESG 경영 직원 의식개선 교육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주거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지원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ESG 경영전략의 효과적인 실행과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ESG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ESG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 하기 위한 방향 등을 모색하고 있다.

김권수 사장은 "올해도 지속가능 ESG 경영으로 도민의 행복을 구현하고 미래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 아래 경상남도에 모범이 되는 대표 지방공기업으로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낙동강환경청,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형 조선소 현장 점검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20일 울산광역시 동구 소재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도장시설 등 비산배출시설과 방지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3.12~’24.3)에 따라 대규모 비산배출사업장의 운영 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종원 청장은 "비산배출저감을 위한 사업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경남농관원, 농업경영체 경영정보 등록‧관리 강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김철순)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일부개정돼 지난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농업경영체의 경영정보 등록 및 관리를 강화한다. 

법 개정 주요 내용은 △거짓‧부정하게 등록한 자 500만원 이하 벌금 및 1년 신규등록 제한 △거짓‧ 부정하게 자료를 확인‧증명한 자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농업경영체에게 증빙자료 제출 요청 및 의무 제출 △등록정보 내용에 대한 실태조사 도입 △농업경영체 농업경영정보 등록기준의 법적근거 마련 등이다.

이번 개정으로 비농업인이 거짓‧부정하게 등록하는 경우는 과태료 부과에서 벌금형으로 변경됐고 거짓‧부정으로 자료를 확인‧증명한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신설 규정은 과태료 부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추진을 위해 6개월( ’24.2.17~8.16) 간 계도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경남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법률개정을 통해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농업경영체 등록하는 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함으로써, 실제로 농업에 종사하는 자만 국가 보조금 등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 더 빨리 달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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