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을' 김민수, 前성남시장·분당구청장 9명 '지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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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성남시장·분당구청장 등 9명이 4·10 총선에서 경기 성남분당을에 출사표를 던진 김민수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이들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분당 재도약의 시기에 분당을 위해 일할 적임자로 김민수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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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재도약 시기의 적임자로 판단"
전직 성남시장·분당구청장 등 9명이 4·10 총선에서 경기 성남분당을에 출사표를 던진 김민수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이들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분당 재도약의 시기에 분당을 위해 일할 적임자로 김민수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입장문에는 제14대 임석봉 성남시장·양인권 부시장, 전직 분당구청장 6명과 수정구청장 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1989년 4월 분당신도시 개발계획 발표, 1991년의 9월 시범단지 첫 입주 이후 주민과 함께한 지난 33년의 시간들이 영광스럽다"면서도 "공기업 이전과 자족 기능 부족, 건물 노후화 등으로 도시기능이 노후화돼 가는 분당 1기 신도시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과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주민들의 힘으로 분당이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할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이번 총선,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 가운데 진정으로 분당구민과 도시 재구성의 역사를 함께 써나갈 후보가 누구인가를 꼼꼼히 살펴본 결과, 김민수 예비후보가 적임자로 판단돼 이번 선거에서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지지 선언의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김민수 예비후보는 29년 분당에 거주하며 기업을 일구고 저출생 위기에 다섯 아이 아빠인 진짜 분당 사람으로 당협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을 통해 공정하고 당당하게 정치에 입문했다"며 "당 대변인의 바쁜 일정에도 지역에 대한 진심어린 탐구와 발품으로 분당 발전 정책을 꾸준히 준비해 왔고 그 정책 하나하나에서 실현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함께 가면 길이 된다. 함께 가면 멀리 간다"며 "분당의 새로운 100년을 진짜 분당 사람 김민수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분당을 지역은 김민수 예비후보와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간의 경선으로 국민의힘 본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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