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섭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 의혹 밝혀야”

박재구 2024. 2. 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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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 의혹들에 대한 철저한 진실규명을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의 최종 책임자 안병용 전임 시장은 최근 한 방송사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땅을 누구에게 얼마에 팔든 제3자가 상관할 바가 아니라는 망언을 했다"며 "그 땅은 의정부 시민들의 소중한 고향이며, 의정부 시민들을 위해 공익사업을 하라며 국토부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해 준 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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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의혹 관련 긴급 기자회견 개최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 의혹들에 대한 철저한 진실규명을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7월부터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의 문제점을 다룬 영상들을 제작히며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책 ‘진실추적’를 출판해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특혜 의혹을 지적한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민간사업자 선정과정에서의 특혜 의혹, 해당 모집공고에는 없던 도시지원시설용지가 갑자기 등장하게 된 배경에 대한 특혜 의혹 등을 제기했다.

이 예비후보는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의 최종 책임자 안병용 전임 시장은 최근 한 방송사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땅을 누구에게 얼마에 팔든 제3자가 상관할 바가 아니라는 망언을 했다”며 “그 땅은 의정부 시민들의 소중한 고향이며, 의정부 시민들을 위해 공익사업을 하라며 국토부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해 준 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년간, 무능하고 부패한 민주당 정치인들이 의정부의 성장동력을 민간사업자들에게 먹잇감으로 던져줬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이제라도 명명백백 진실을 밝혀 안병용 전임 시장 및 유관자들을 엄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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