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축하행사 총격’ 유족에 테일러 스위프트, 1억원 기부

김철오 2024. 2. 19.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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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사진)가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슈퍼볼 우승 축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희생자 유족에게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를 기부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클라우드펀딩 사이트 '고펀드미'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총격으로 숨진 43세 여성 엘리자베스 로페스 갤번의 유족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에 두 차례에 걸쳐 5만 달러씩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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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사진)가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슈퍼볼 우승 축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희생자 유족에게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를 기부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클라우드펀딩 사이트 ‘고펀드미’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총격으로 숨진 43세 여성 엘리자베스 로페스 갤번의 유족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에 두 차례에 걸쳐 5만 달러씩 전달했다. 갤번의 유족은 남편과 두 자녀다. 스위프트는 지난 16일 기부 게시판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보낸다”고 적었다.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스위프트의 남자친구 트래비스 켈시가 소속된 팀이다. 총격 사건은 지난 14일 캔자스시티 유니언역 광장에서 슈퍼볼 우승 축하 퍼레이드가 끝날 무렵 발생했다. 현장에서 갤번이 숨졌고 20여명이 다쳤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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