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그 자체인 시계
김명민 2024. 2. 19. 00:00
시간 안에 담은 클래식의 정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패션 하우스들은 저마다 고유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브랜드 특유의 아이코닉 요소를 다채로운 아이템에 적극 활용하는 것도 그 때문. 샤넬 워치 또한 클래식한 타임피스로 브랜드 DNA를 다시 한 번 확립했다. 1987년 샤넬이 처음으로 선보인 프리미에르 워치가 탄생 35주년을 맞아 프리미에르 오리지널 에디션으로 재등장한 것. 가브리엘 샤넬이 바라본 파리 방돔광장의 모습이자 샤넬 N°5 향수의 스토퍼 디자인인 옥타곤 셰이프, 가죽과 체인을 엮은 샤넬 핸드백 스트랩, 블랙과 골드 컬러 매칭까지. 샤넬을 대표하는 코드가 뭉쳐 하나의 시계로 완성됐다. 정말 샤넬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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