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87개 공공기관 경영평가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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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국민연금공단 등 87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하는 절차가 공식 시작됐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6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개최된 '202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에 참석해 평가단장과 평가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 착수를 격려했다.
평가단은 이날 워크숍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87개 공기업·준정부기관에 대해 서면평가·현장실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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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변호사 등 100명 평가
최종결과 오는 6월 확정
인천국제공항공사·국민연금공단 등 87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하는 절차가 공식 시작됐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6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개최된 '202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에 참석해 평가단장과 평가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 착수를 격려했다.
김 차관은 인사말에서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경영평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공정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경영평가를 위해 평가위원들이 높은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가지고 평가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재부는 평가단 구성을 위해 작년 12월 인터넷 공모와 학회 추천 등을 통해 후보자를 모집했으며, 전문성과 윤리성을 검증해 교수, 회계사,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0명을 선정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평가 일정·평가 방법, 작년 편람 주요 내용 등 기본교육뿐 아니라 지난해 10월 강화된 평가위원 윤리규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평가단은 이날 워크숍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87개 공기업·준정부기관에 대해 서면평가·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최종 평가결과는 6월20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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