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대생 서바이벌 ‘대학체전: 소년선수촌’, 대만‧일본 공개 확정

“한국 IP 발굴하고 투자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관심 크다.”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이 해외 시청자들을 만난다.

15일 에이앤이 코리아 측은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 채널과 MBC가 공동 제작하는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이하 ‘대학체전’)이 대만과 일본 공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에이앤이 코리아

에이앤이 코리아 측에 따르면 ‘대학체전’은 대만 OTT 플랫폼 프라이데이 비디오(friDay Video)와 일본의 KNTV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에이앤이 네트웍스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24개국에서도 공개된다.

‘대학체전’에는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가수 김요한부터 장은실, 이대훈, 윤성빈, 덱스 등 막강한 코치진은 물론, 각 대학을 대표하는 체대생들이 출연한다.

에이앤이 코리아 소영선 대표는 “대학체전이 갖고 있는 크리에이티브에 일찌감치 주목, 올해 첫 예능 제작 투자작으로 선택하며 전례 없는 제작 투자를 결정했다”며 “글로벌 미디어사로서 한국 IP를 발굴하고 투자해 글로벌 시장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크다. K-콘텐츠가 글로벌에서 두각을 보이는 만큼 대학체전 또한 글로벌에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코리아는 라이프타임, 히스토리, 달라 스튜디오를 런칭하며 채널 비즈니스를 비롯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디지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국내 진출한 글로벌 미디어사로는 유일무이하게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개발하고, 투자하고 있다.‘오늘도 사랑스럽개’,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우리는 오늘부터’를 비롯해 달라스튜디오 예능 ‘네고왕’ 등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