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차기 회장 황병우·권광석·김옥찬 ‘3파전’

최재용 2024. 2. 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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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후보군(Short-List) 선정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DG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Short-List)을 확정했다. 

DGB금융지주는 1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어 황병우 DGB대구은행장과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등 3명의 숏리스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약 4주간에 걸쳐 ‘Short-List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회추위원 및 외부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해 후보자 검증을 했다.

회추위는 △회추위원 인터뷰 △금융전문가 심층 인터뷰 △경영 전문성 평가 △행동면접(B.E.I) 평가 △외부전문기관 심층 심리검사 등 세부 프로그램 결과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3명을 최종후보군으로 선정했다.

최종후보군은 앞으로 2주간 ‘최종후보자 선정 프로그램’에 참여해 종합적인 경영 역량을 추가로 검증받는다. 프로그램은 CEO급 외부 전문가 1:1 멘토링과 사업계획 및 비전 발표로 진행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금융, 경영 및 리더십 분야의 최고 전문가 4명이 멘토로 참여하고, 1:1 멘토링을 통해 후보자에 대한 종합평가를 한다. 사업계획 및 비전 발표는 후보자가 제시하는 그룹의 비전 및 중장기 전략, 실천 과제 등에 대해 회추위원이 평가한다.

회추위는 “남은 경영 승계 절차에서도 회추위의 독립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견지해 최고의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최종후보자를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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