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4호선 건설 ‘본궤도’

최재용 2024. 2. 13.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대구시는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13일 밝혔다.

도시철도 4호선은 2020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2021년 5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주민공청회, 의회 의견청취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기본계획 최종 승인
대구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 노선도. (대구시 제공) 2024.02.13

대구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대구시는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계 및 공사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게 된다.

도시철도 4호선은 2020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2021년 5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주민공청회, 의회 의견청취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 

총 사업비 7756억 원을 투입하는 도시철도 4호선은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경북대학교와 엑스코를 거쳐 이시아폴리스까지 연결되는 12.6㎞ 구간이다.

정거장은 총 12곳으로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 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예비타당성조사 대비 2곳이 추가됐다.

또 기존 도시철도 1·2호선과의 환승역인 범어역, 동대구역은 국토교통부 환승편의성 검토 심의를 거쳐 당초 간접환승에서 직접환승으로 변경됐고, 차량기지는 시유지인 도축장 부지로 정해졌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도시철도 사각지대인 동·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철도 4호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