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100만 특례시, 1000만 파주 관광 시대 열겠다”

박재구 2024. 2. 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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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더불어민주당·경기 파주시을) 의원은 설날을 맞아 10일 오전 파주시민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100만 특례시, 1000만 파주 관광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박 의원은 "파주의 과거는 정체된 땅, 멈춤의 땅이었다면 현재는 50만 대도시로 진입했고 예산 2조원 시대, 국비지원 6500억 시대를 만들었다"며 "파주의 미래가 100만 특례시, 1000만 파주 관광 시대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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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문자 메시지 통해 비전 전해
“갑진년 세뱃돈 민주당에 주시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 박정 의원실 제공

박정(더불어민주당·경기 파주시을) 의원은 설날을 맞아 10일 오전 파주시민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100만 특례시, 1000만 파주 관광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박 의원은 “파주의 과거는 정체된 땅, 멈춤의 땅이었다면 현재는 50만 대도시로 진입했고 예산 2조원 시대, 국비지원 6500억 시대를 만들었다”며 “파주의 미래가 100만 특례시, 1000만 파주 관광 시대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100만 특례시를 위해 파주 북부가 발전해야 한다면서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해 첨단산업을 조성하고, 외국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을 완성해 아파트 수만호를 공급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공급하는 등 자족도시 파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교육혁명을 통해서는 파주 북부를 교육발전특구로 만들어, 자율형공립고를 만들고 의학전문대학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교통분야에서는 경의중앙선 도심구간지하화, 지하철3호선 금릉연장, GTX-F노선 유치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1000만 파주 관광 시대의 비전도 발표했다. 박 의원은 “금촌지역에 스포츠 콤플렉스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내 최초 스포츠산업도시로 파주를 발전시키겠다”며 “박물관 클러스터, 대규모 공연장, 드라마 오픈 세트장 및 미디어 촬영 클러스터를 조성해 파주를 문화예술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 “갑진년 청룡의 해 세뱃돈을 민주당에게 주시길 바란다. 국민의힘에게 주는 세뱃돈은 남북긴장 시대로의 회귀에 쓰일 것”이라며 “민주당에게 주는 세뱃돈은 백만 파주로 나아가는 데 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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