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딸, 미국 비정부단체 인턴 활동 중…"지역사회 위해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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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막내딸 이원주(20)씨가 미국 비정부기구(NGO) 시몬스센터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씨가 몸담고 있는 시몬스 센터는 세계적인 자선 활동가 아델 스미스 시몬스가 이끄는 NGO로,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씨의 활동 철학은 아버지인 이 회장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과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장녀인 이 씨는 미국 콜로라도 컬리지를 거쳐 시카고 대학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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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이름 메디슨 리…지역사회 긍정적 영향미치려 노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막내딸 이원주(20)씨가 미국 비정부기구(NGO) 시몬스센터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센터 홈페이지를 보면 이 씨는 영어 이름 '매디슨 리(Madison Lee)'로 인턴 소개란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저는 대한민국 서울 출신이지만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며 "현재 시카고대학교에서 데이터 과학을 전공하는 2학년 학생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항상 내가 속해있거나 살고 있는 사회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등학교 때도 캠퍼스 내 지역사회 봉사 단체들과 함께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 씨가 몸담고 있는 시몬스 센터는 세계적인 자선 활동가 아델 스미스 시몬스가 이끄는 NGO로,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 세계 자선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씨의 활동 철학은 아버지인 이 회장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장은 "삼성은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줄곧 강조해왔다.
한편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과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장녀인 이 씨는 미국 콜로라도 컬리지를 거쳐 시카고 대학에 재학 중이다. 이재용 부회장과 임세령 부회장은 2009년 이혼했으며, 딸 이원주의 친권은 이 부회장이 갖고 있다. 현재 이원주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 계정을 운영 중이며, 인스타그램의 경우 비공개로 두고 지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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