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푸바오와 ‘어린이중국어교수법’ 온라인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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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기만 했던 비대면, 온라인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진 지 오래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 교수진은 이러한 현상에 주목하고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정규 강좌 이외의 학과 특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 13일에는 세종사이버대 주몽관에서 '영어 잡고, 문화 잡고, 핫 트렌드도 잡고'라는 주제로 오프라인 특강을 열었으며, 2월 3일에는 '푸바오와 함께하는 어린이 중국어 교수법'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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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기만 했던 비대면, 온라인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진 지 오래다. 이제 단순히 온라인을 넘어선 가상현실, AI 등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을 정도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 교수진은 이러한 현상에 주목하고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정규 강좌 이외의 학과 특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김현숙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학과장은 “모국어와 달리, 외국어학습은 사용하지 않으면 쉽게 잊어버리게 되는 특성이 있다”며 “국제학과(영어·중국어)는 언어를 전공하는 학과인 만큼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학습을 독려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방학 동안 영어와 중국어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학과에서는 이번 겨울방학에도 영어와 중국어 두 개의 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1월 13일에는 세종사이버대 주몽관에서 ‘영어 잡고, 문화 잡고, 핫 트렌드도 잡고’라는 주제로 오프라인 특강을 열었으며, 2월 3일에는 ‘푸바오와 함께하는 어린이 중국어 교수법’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 어린이 중국어 교육 현장에서 다년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 중국어 교수법 이론서를 출판한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 학과장은 “특강은 사전에 재학생과 졸업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국제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어린이 중국어 교육에 관심 있는 타과생과 일반인도 다수였다. 요즘 한중 관계가 썩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중국어 학습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 국내 의무교육인 중학교 교육 현장을 살펴보면, 제2외국어 과목으로 중국어를 선택해 운영하는 중학교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일부 학부모들은 주요 과목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적은 어린 시기부터 중국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선행학습을 진행한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에서는 4개의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어린이중국어지도사 과정도 포함돼 있다. 김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전문가 과정을 염두에 두고 연계성 차원에서 기획됐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월 16일까지 2024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장학금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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