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즈-김규리-'전참시' 빅알렉스 출연 영화 '다시', 4일 상영회 개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화 '다시'가 상영회를 개최한다.

원더메이커는 전주희 감독이 4일, KT & G 상상마당 홍대에서 진행하는 독립영화 '다시'의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시'는 주인공 누리는 친구 새나의 고양이 토리를 전달해 주려다 버스를 잘못탄다. 그리고 이렇게 시작된 주인공의 여정이 그에게 어떤 변화를 주는지 지켜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영화다.

출연진은 빅알렉스, 자메즈, 김규리 등이다. 빅알렉스는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자메즈는 래퍼로 활동 중이다.

전주희는 NYU에서 영화음악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외 다수 영화 및 드라마에 참여하며 영화음악 작곡가로서 활약한 바 있다. 주요 작품은 영화 '마녀2', '자백', '소울메이트', '사자' 등이다.

영화 '다시'는 다양한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이프루스 국제영화제'에서는 각본상과 촬영상을 수상했고, '파리 리프트오프 영화제'에서는 관객들의 선택을 받아 관객상을 획득했다. 그리고 '코스타브라바 영화제'에서는 여성감독상을, '파노라마 국제인디영화제'에서는 음악상을, '셉티미우스 어워즈'에서는 음악 부문과 아시아 여배우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비엔나 국제영화상'에서는 프로덕션 디자인 부문으로, 센트럴 플로리다 영화제에서는 드라마 단편 부문으로 각각 노미네이트됐다.

한편, '다시' 상영회는 17시 30분과 19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진 = 원더메이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