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중 목사, 사순절 묵상집 ‘다시, 봄’ 출간

2024. 2. 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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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을 살면서', '다시 십자가' 등 매년 사순설 시기에 앞서 묵상집을 펴낸 김학중(61) 경기도 안산 꿈의교회 담임목사가 올해 사순절(2월14일~3월30일)을 맞아 묵상집 '다시 봄'을 출간했다.

김 목사는 베드로의 일화에 비춰 "겨울이 지나 봄이 되면 땅과 나무 곳곳에서 생명이 돋아나듯, 이를 아는 사람은 겨울 한복판에서도 따뜻한 봄을 기다릴 수 있다"며 지식으로만 세상을 보기보다 예수님의 지혜로 세상을 볼 때 비로소 우리의 인생과 신앙에 봄이 찾아올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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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을 살면서’, ‘다시 십자가’ 등 매년 사순설 시기에 앞서 묵상집을 펴낸 김학중(61) 경기도 안산 꿈의교회 담임목사가 올해 사순절(2월14일~3월30일)을 맞아 묵상집 ‘다시 봄’을 출간했다.

김 목사는 베드로의 일화에 비춰 “겨울이 지나 봄이 되면 땅과 나무 곳곳에서 생명이 돋아나듯, 이를 아는 사람은 겨울 한복판에서도 따뜻한 봄을 기다릴 수 있다”며 지식으로만 세상을 보기보다 예수님의 지혜로 세상을 볼 때 비로소 우리의 인생과 신앙에 봄이 찾아올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 책에서 ‘편견을 초월한 사랑’, ‘간절한 마음에 응답하는 분’, ‘세상에 대한 배려’, ‘연약한 자도 품으시는 사랑’, ‘누구든지 사랑하시는 주님’, ‘죽기까지 사랑하시다’ 등의 일화를 통해 우리가 예수님의 메시지를 다시 들여다보고 우리 인생의 봄을 찾아내길 권한다.

이 책은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 ‘세상을 사랑한 한 사람’, ‘스스로 고난을 선택한 구원자’ 등 모두 7개의 주간 키워드로 구성됐다. 이 키워드를 따라 40일을 이어 묵상하다 보면, 어느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은혜로운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을 담고 있다.

김 목사는 “무심코 세상을 보면 우리의 눈에는 예수님이 잘 보이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예수님은 곳곳에서 활동하고 계신다”라며 “얼어붙은 시선으로 제대로 보지 못했던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바라보는 영혼의 봄이 시작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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