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빈 살만 왕세자 소장 '채율'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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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설을 맞아 오는 9일까지 압구정 본점에서 수공예 전문 브랜드 채율의 이색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000여 종의 선물세트 상품을 선보이는 '2024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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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저 세트 등 여러 상품세트 마련해"
현대백화점은 설을 맞아 오는 9일까지 압구정 본점에서 수공예 전문 브랜드 채율의 이색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채율은 우리나라 전통 예단과 가구, 주얼리 등이 갖는 한국의 미(美)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수공예 브랜드다. 빈 살만 사우디라아비아 왕세자, 베르나르 아르노 LVMH그룹 회장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소장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는 복을 기원하는 선물을 주고받는 전통적 명절의 의미를 살려 채율 선물세트 판매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가치와 수공예 제품의 희소성을 담은 선물을 전할 수 있도록 여러 상품을 마련했다는 게 백화점 측 설명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모란꽃, 연꽃, 구름, 나비 등 여러 디자인의 '은수저 세트'와 상아, 비취 등 다채로운 색감의 '소반', 삼베와 옻칠, 나전기법으로 장색한 쟁반 '새싹 트레이' 등이 있다. 채율 측은 "전통문화의 헤리티지를 담은 수공예 상품을 선물로 주고받는다면 뜻깊은 명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설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보자기 포장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000여 종의 선물세트 상품을 선보이는 '2024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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