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의 히스토리를 담은 드라마가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두 편 모두 '각 잡고 만든' 웰메이드 향기가 물씬 난다.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 예정인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스틸 컷.
설 연휴에 ‘몰아 보기’ 할 드라마를 찾고 있다면 이 두 편의 제목을 기억하자. 1월 19일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Disney+)의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Cristo´bal Balenciaga〉와 2월 14일부터 애플티비(Apple TV+)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시리즈 〈뉴 룩 The New Look〉이다.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 예정인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스틸 컷.
두 번의 고야상을 수상한 스페인 배우 알베르토 산 후안(Alberto San Juan)이 주연을 맡은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는 샤넬과 디올이 패션계를 이끌었던 시대를 배경으로 발렌시아가가 첫 번째 파리 오트 쿠튀르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패션계를 놀라게 했던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벤 멘델슨이 주연을 맡은 〈뉴 룩〉 속 장면.
〈뮬란〉으로 ‘최우수 의상 디자인 부문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비나 다이겔러(Bina Daigeler)가 의상 디자인을 맡아 영화 속 패션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할 듯. 〈뉴 룩〉의 라인업도 만만치 않다.
벤 멘델슨이 주연을 맡은 〈뉴 룩〉 속 장면.
배우 벤 멘델슨이 디올을, 줄리엣 비노시가 코코 샤넬을 연기하며 메이지 윌리엄스, 존 말코비치, 에밀리 모티머, 클레스 방 등 거장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알려지지 않았던 패션계의 흥미로운 일화를 세밀하게 다뤘다는 평가에 더욱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