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균♥' 민지영 "아파트 전세 정리→캠핑카 구입, 유라시아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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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이 유라시아 횡단 중이라는 근황을 공유했다.
민지영은 "아파트 전세를 정리하고 어린이 보호 차량 노란 버스를 중고로 구입해서 캠핑카로 제작 변경 후 현재 남편과 함께 유라시아 횡단을 하고 있답니다. 편안한 아파트 생활을 접고 달리는 이동식 집을 자가로 선택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현재 저는 남편과 함께 세상을 달리며 하루하루 더 큰 행복을 만들어가며 살아가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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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민지영이 유라시아 횡단 중이라는 근황을 공유했다.
지난달 31일 민지영은 "작년 늦은 여름... 마흔 중반에 제 인생 첫번째 자가를 구입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캠핑카와 셀카를 찍은 민지영이 담겼다. 밝게 웃고 있는 민지영이 근황이 눈길을 끈다.
민지영은 "아파트 전세를 정리하고 어린이 보호 차량 노란 버스를 중고로 구입해서 캠핑카로 제작 변경 후 현재 남편과 함께 유라시아 횡단을 하고 있답니다. 편안한 아파트 생활을 접고 달리는 이동식 집을 자가로 선택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현재 저는 남편과 함께 세상을 달리며 하루하루 더 큰 행복을 만들어가며 살아가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행복의 가치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는 민지영은 "이걸 깨닫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편안함을 버리고 조금은 불편한 삶을 선택했지만 욕심을 비우면 비울수록 마음은 정말 가볍고 편안해지네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민지영은 지난 2000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사랑과 전쟁'에 출연했다.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한 민지영은 두 차례의 유산과 갑상샘암 투병을 고백해 많은 이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사진=민지영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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