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한국 대표기업 성장 과정·핵심 전략 공유…‘K-Enterprise’ 전시 개관

맹찬호 2024. 1. 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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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KDI)은 한국 대표 기업 성장 과정과 핵심 전략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전시 개관식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KDI는 이날 서울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K-Enterprise, 변환과 융합의 역동성' 전시를 개관했다.

안 장관은 "전시의 주제인 변환, 융합, 역동성은 한국 경제가 직면한 복합위기 극복의 해법"이라며 "산업과 기업 전반의 역동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산업 정책을 추진해 경제 활력을 높여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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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글로벌지식협력단지서 전시 개관식 개최
조동철 “韓기업이 안내하는 미래의 삶 경험”
안덕근 “한국 경제가 직면한 복합위기 해법”
한국개발연구원(KDI)는 31일 서울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한국 기업들의 도전과 혁신 사례를 주제로 ‘K-Enterprise, 변환과 융합의 역동성’ 전시를 개관했다. ⓒKDI

한국개발연구원(KDI)은 한국 대표 기업 성장 과정과 핵심 전략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전시 개관식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KDI는 이날 서울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K-Enterprise, 변환과 융합의 역동성’ 전시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조동철 KDI 원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진념 전 부총리, 권오규 전 부총리, 현대자동차, LG전자, 삼성전자, 포스코 관계자 등 전·현직 장관 및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조 원장은 이날 개관사에서 “이번 전시가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변모한 한국 기업 성취를 빛나게 하고, 그들이 안내하는 미래의 삶을 미리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2세기에 걸친 서구 산업화 과정을 반세기에 이뤄 낸 대한민국 역사와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않았던 기업들의 사례를 공유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전시의 주제인 변환, 융합, 역동성은 한국 경제가 직면한 복합위기 극복의 해법”이라며 “산업과 기업 전반의 역동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산업 정책을 추진해 경제 활력을 높여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권 전 부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그동안 보여준 도전정신과 혁신은 현재 한국 경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돌파하는데 교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 기업들의 도전과 혁신을 '태동, 성장, 미래'의 3단계로 나눠 소개한다. 미래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을 중심으로 기업 변환과 융합 과정을 조명한다.

특히, 레벨 4단계 자율주행이 가능한 아이오닉5 기반 ‘로보택시(Robotaxi)’ 실물과 투명 디스플레이를 통한 자율주행 시범운행 영상, K-영화·드라마·팝 미디어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준상설 전시로 연중 운영한다. KDI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미래혁신관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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