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안정’ 농업생산기반 구축에 3114억 투입 [힘쎈충남 브리핑]

홍석원 2024. 1. 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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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촌용수 개발 등 20개 분야 369지구 대상 정비사업 추진 

충남도는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3114억 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충남도는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3114억 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비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확보한 국비 2627억 원과 지방비 등 487억 원으로, 전년 2087억 원 대비 1027억 원 대폭 증가한 3114억 원이다. 

정비사업은 △농촌용수 개발 △농촌용수 관리 △배수 개선 △방조제 개보수 △가뭄 극복 등 20개 분야 총 369지구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추진 사업은 △농촌용수 이용 체계 재편 3지구 260억 원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8지구 249억 원 △농업용수 자동화 2지구 50억 원 △수질 개선 5지구 160억 원 △방조제 개보수 15지구 115억 원 △배수 개선 28지구 626억 원 △호우피해 복구 143지구 878억 원 △가뭄 극복 60억 원 등이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저수지·양수장 등 수원공을 개발하고 농업용수를 확보해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며, 농업용수의 효율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국지성 호우 대비 배수장 건립 및 배수로 정비 등에 역량을 집중한다. 

아울러 지난 18일 농식품부가 추가로 배수 개선사업 태안 근흥지구 등 9지구에 대해 기본계획 수립을 확정함에 따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1067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7월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비를 극한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동일한 피해가 없도록 투입해 용배수로는 영농기 이전에, 양·배수장 등은 6월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대해서도 농식품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추가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도는 지난해 시군, 농어촌공사와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국회,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해 지구별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이번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라면서 “지난해 호우피해로 농민들이 영농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만큼 올해는 도민이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치과의사회, ‘치의학연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 

충남치과의사회는 지난 29일 저녁 천안 지역의 한 식당에서 이사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적 근거가 마련된 가운데, 충남 치과의사들이 천안 설립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30일 도에 따르면, 충남치과의사회는 지난 29일 저녁 천안 지역 한 식당에서 이사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치과의사회 이창주 회장을 비롯, 이사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결의대회는 △법 개정안 통과 등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상황 공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및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촉구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충남치과의사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대통령 공약 사항인 만큼, 공모 절차 없이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도와 천안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부지로 매입한 천안아산역 인근 융복합 R&D 지구는 KTX, SRT, GTX-C(예정)가 통과하고 천안IC와 남천안IC가 인접, 수도권 및 타 시도 접근성이 탁월해 우수 인재 유치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치과의사회는 이와 함께 천안에서 1시간 이내 이동할 수 있는 지역에 전국 치과의사의 42.7%, 치과기업 53.7%가 소재해 파급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천안에 있는 단국대 치과대학과 치과대학병원은 특히 1300여 명의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고, 인근에는 영국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혁신센터, 미국 베크만&단국대 광의료기기연구센터 등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이 집적해 향후 치의학 분야 글로벌 허브 도약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창주 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충남 천안이 최적지로 판단돼 대통령 공약에 반영됐으며, 지방시대 종합계획 및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도 대통령 공약이 명시돼 있다”라며 “천안 설립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번 결의대회는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는 자리로, 충남치과의사회는 앞으로도 충남도, 천안시와 함께 천안 설립 관철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1946년 창립한 충남치과의사회에는 도내 614개 치과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한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 대응과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 혁신 연구 기반 구축, 고령화에 따른 만성 구강질환 증가, 신성장 동력 창출 등을 위해 대통령과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도가 중점 추진 중이다. 

김태흠 지사는 2022년 7월과 지난해 2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 지역공약인 만큼, 전국 공모 방식은 안 된다며 천안 설립을 건의했다. 

지난해 9월에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같은 달 도의회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달에는 또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추진위원회가, 같은 해 10월에는 단국대 치대 동문회가 각각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도는 앞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공모 반대 및 천안 설립 관철을 위해 220만 도민 역량을 모아 나아갈 계획이다.

다음달∼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 방지 ‘총력’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도와 시군,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해 도와 시군,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4월 홍성군 대형 산불 등 77건이 발생해 총 1834㏊의 산림 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최근 10년간 우리 도 산불 주요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 48%, 쓰레기·논밭두렁 소각 26%, 담뱃불 실화 7%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도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봄철 건조기에 맞춰 입산자 실화, 소각에 의한 산불 등을 방지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도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지난 17일 산불 진화 헬기 총 5대(홍성, 논산, 천안, 보령, 서산)를 확대·배치했으며, 봄철 산불 조기 발견 및 신속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 진화 차량, 등짐펌프, 무전기, 무인 감시카메라 등 산불 진화 장비를 사전 점검·정비하는 등 초동 진화 태세를 정비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영농부산물 파쇄기 등 장비를 확충하고 대중교통·대형 전광판 등을 활용한 대대적인 산불 예방 홍보도 진행 중이다. 

또 도와 시군 공무원은 읍면 분담 마을을 지정해 산불 예방 마을 방송을 하고 노약자 등 산불 취약자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불 예방 홍보 및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하는 등 산림과 도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봄철 건조기 산불조심기간에는 특히 더 산불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갖고 입산 및 성묘 시 실화에 의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천 여객선터미널·선착장 등 내달 5일까지 민관 합동점검 실시  

충남도가 다음달 5일까지 설 명절 기간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하는 대천 여객선터미널 및 선착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충남도는 다음달 5일까지 설 명절 기간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하는 대천 여객선터미널 및 선착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5일부터 도 해운항만과, 보령시, 한국해운조합 등 민관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 중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 손상 및 균열 등 결함발생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의 정상작동 및 전기기구의 접지 여부 △소방시설 △피난·소화통로 확보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이다. 

도는 이상 징후 발견 시 안전점검 용역 또는 보수·보강 공사를 발주하고, 긴급한 상황이면 긴급 보수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대천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점검 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 추가모집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는 산업(농공)단지 입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정책인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의 2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이며, 지원 규모는 1억 9600만원(80여 명)이다. 

지원 대상과 자격은 중소기업 근로자 전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사회초년생(하위직)에서 2차 공모부터는 직위제한을 없앴다. 

도는 신청 기간 종료 이후에도 예산이 남아 있으면 소진 시까지 추가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산단에 입주한 중소기업이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면 도와 시군이 1인당 월 최대 20만원 한도에서 기업당 10명까지 지원한다. 

최근 마무리된 1차 공모에서는 6개 시군, 15개 산단, 38개 기업 110명이 선정돼 2억 5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래하는 대한민국 충남편’ 내달 10일 만나요 

김태흠 충남지사가 설 특집 '노래하는 대한민국 충남편' 녹화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충남도는 TV조선 주관 설 특집 ‘노래하는 대한민국 충남편’ 본선 행사 녹화를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진행된 본선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5개 시군에서 800여 명이 방문해 객석을 가득 채우면서 분위기를 한 껏 끌어 올렸다. 

이날 15개 시군 대표로 선발된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재미있는 입담은 물론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노래실력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박수와 함성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초대가수 공연, 관람객이 참여하는 ‘즉석 댄스왕’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초대가수로는 이자연, 태진아, 황우림, 한이재, 별사랑, 박상민이 출연했다. 

노래하는 대한민국 충남편은 설날인 2월 10일 낮 12시 40분과 2월 17일 낮 12시 40분 2편에 걸쳐 TV조선에서 방영된다. 

행사장을 찾은 김 지사는 “백리지재(백리길 안에서 한명 찾기 어려운 특출난 재능이 있는 사람) 15명의 열정적인 공연과 관람하시는 도민들의 응원에 열기가 느껴진다”며 “앞으로 문화예술 행사의 품격을 더욱 높여 여러분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응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립대 등 충남권역 6개 전문대 혁신사례 공유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충남권 전문대학 공유‧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최근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충남권 전문대학 공유‧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유‧협력 워크숍에는 충남도립대를 비롯한 백석문화대, 신성대, 아주자동차대, 연암대, 혜전대 등 6개 전문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별 혁신사례 발표를 통한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충남라이즈(RISE) 체계 도입 관련 정보 제공 및 대학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충남권 전문대학 공존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상생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충남도립대는 성과발표를 통해 충남형 혁신체계 수립 과정을 소개하고, 교원 산학협력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우수 취업 프로그램 추진 내역 공유와 학과별 산학협의체 구축 활동, 대학 간 공유협력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백석문화대는 전학년 디지털역량 교육 확대 강화 및 혁신적 비교과 운영 사례 소개 등 교양교육 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아주자동차대는 자동차 자유융합 공유 플랫폼 구축 및 직업교육 혁신 클러스터 등 교육 혁신 성과와 대학 주도형 현장실습체계 확립을 위한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연암대는 스마트팜 콘텐츠 마켓 운영체계를 소개하는 한편, 스마트팜 리빙랩, 고교-전문대학 연계 리빙랙 프로그램 성과를 제시했다. 

혜전대는 농축산 푸드데크 산업 산학생태계 구축 사업 등 지난해 사업 운영 우수성과와 하이브(Hive) 사업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 고등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충남권 전문대학이 함께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은 필수적이다”라며 “6개 전문대학이 상호 실질적으로 협력하고,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개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성군, 농수산물 가공공장 입지 규제 완화 추진

홍성군청 전경.

홍성군이 현장 중심의 중앙규제 개선에 앞장선 결과, 자연녹지지역 내에 설치하는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의 건폐율이 완화되어 관련 산업의 생산량과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법률은 생산녹지지역에 설치하는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에 대한 건폐율을 60% 이하로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자연녹지지역에서는 별도의 건폐율 완화 규정을 두지 않고 20% 이하로만 설치할 수 있어 자연녹지지역 내에서는 관련 기업의 입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이 공포되어 자연녹지지역에서도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을 설치할 때 건폐율 40% 이하 범위 내에서 조례로 완화할 수 있어 군에서는 신속한 조례개정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개정안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선진 도시계획팀장은 “앞으로 각종 규제애로 및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법령개정 및 도시계획 차원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시장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집계 결과 한달 만에 30만 돌파 

예산시장 장터 광장.

올해부터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집계에 예산시장 장터광장, 예당호 모노레일 등 4개지점을 추가해 총 22개 지점을 통계 반영하게 된 가운데, 예산군 주요 관광지의 인기 고공행진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약 52만명의 관광객이 예산군 주요 관광지점을 찾아왔으며, 그 중 ‘예산시장 장터광장’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30만 2천명이 찾았다. 

예산시장은 원도심 공동화문제를 해결하고자 백종원 대표와의 협업으로 전통시장을 복고 분위기로 새단장하여 개장한 곳이다. 

예산시장은 최근 젊은 세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레트로 감성’이 유행하며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먹킷리스트’가 중요 콘텐츠로서 급부상하여 큰 성공을 거둔 관광콘텐츠 특화 시장이다. 

특히 예산시장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사례로 꼽혀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물론 민간단체 등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4년 1월 방문객 최다 관광지점 2위는 6만 1천명이 방문한 예당호 출렁다리이다. 

23년에도 예당호 쉼하우스, 예당호 수변무대가 준공되어 연 127만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 7월 착한농촌 체험세상 전망대 준공을 앞두고 있어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예산군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신규 관광지점으로 함께 등록된 예당호 모노레일도 1월 한 달 동안 1만 5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올해 출렁다리 주변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밖에도 스플라스 리솜이 5만 7천명으로 방문객 3위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시장의 식지 않는 인기와 함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등 여러 개발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지속적으로 관광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효과적으로 관광객을 유입·관리하여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황토사과·국수·쌀 등 우수 명절 선물 어때요” 

왼쪽부터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예산 한우, 국수, 사과.

예산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소개했다.

군을 대표하는 예산황토사과는 청정 황토밭, 깨끗한 예당호의 물 등 우수한 자연조건에서 생산하여 많은 이들에게 품질로 오랫동안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예산 사과를 활용한 가공식품 또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예산군에서 재배하여 생산되는 쌀은 밥맛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예당호의 맑은 물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예당평야에서 자라고, 최신 시설을 갖춘 미곡종합처리장, 정미소에서 가공해 특별한 밥맛을 자랑한다. 

예산군을 대표하는 맛으로는 한우와 소갈비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예산한우는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속에서 자연 친화적으로 자란 암소만을 엄선해 가공한 고급육으로 육색과 육질 등을 엄격히 선별해 최고의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예산소갈비 역시 특제 양념을 더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높은 영양가로 유명하다.

예산을 대표하는 8미 중 하나인 예산 국수는 최고급 밀가루와 국산 천일염으로 자연 건조시킨 중면 수제국수다. 최근에는 전국적으로도 입소문이 나면서 예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양손 가득 기념품으로 구입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관련 상품은 농사랑 및 우체국쇼핑몰 예산군 브랜드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사랑은 2월 2일까지 설 명절 기획전 상품을 판매하면서 최대 15% 할인 및 경품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며, 우체국쇼핑몰 군 브랜드관에서는 2월 12일까지 설맞이 농특산물 할인행사(15∼30%)를 각각 진행한다. 

[동정]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31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31일 오전 10시 청 내 1층 대강당에서 하는 ‘2월 직원 만남의 날.‘지방시대, 전략과 비전’ 주제 특강’‘에 참석해 인사 말씀을 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31일 오전 11시 30분 세종 박연문화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합동워크숍에 참석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31일 오후 3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인구정책기본계획 4분기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31일 오전 8시 30분 군청 4층 주민소통실에서 열리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대응 점검회의에 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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