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광주 '첨단 제일풍경채 파크원' 2월 분양

제일건설은 광주광역시 첨단지구 생활권에 짓는 민간공원특례사업(봉산공원) 아파트 '첨단 제일풍경채 파크원'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첨단 제일풍경채 파크원' 투시도 / 이미지제공=제일건설

첨단 제일풍경채 파크원은 광주 광산구 산월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0개 동, 948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다. 시공은 광주지역 향토기업인 제일건설과 호반건설이 맡았다.

단지 앞에는 약 18만㎡에 달하는 대규모 공원이 있으며, 광주의 신흥 자족 주거타운으로 주목받는 첨단지구와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월봉초·중, 봉산초·중, 첨단중·고 등 다수의 학교가 단지 가까이 있고, 월계·수완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산월IC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호남고속도로를 통한 이동이 쉽다. 상무지구와 첨단지구를 잇는 신설도로는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이다.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하남·진곡일반산업단지 등 광주 및 인근 지역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인건비와 자잿값이 많이 오른 가운데 첨단 제일풍경채 파크원은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될 예정"이라며 "공원특례사업 특유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첨단 생활권의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춘 것은 물론, 완성도 높은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어서 벌써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