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스넥시스-케이스노트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최석진 2024. 1. 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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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법률정보 기업 렉시스넥시스(한국지사 대표 이혁수)와 국내 판례검색 서비스 업체인 '케이스노트'(대표 김민균)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혁수 렉시스넥시스 한국지사 대표는 "국내 리걸테크 스타트업의 리더인 케이스노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렉시스넥시스의 글로벌 제품 포트폴리오에 국내 콘텐츠를 추가해 법률전문가들에게 최고의 국내외 법률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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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용산구 렉시스넥시스 한국지사 사무실에서 이혁수 렉시스넥시스 한국지사 대표(왼쪽)와 김민균 케이스노트 대표가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렉시스넥시스

글로벌 법률정보 기업 렉시스넥시스(한국지사 대표 이혁수)와 국내 판례검색 서비스 업체인 '케이스노트'(대표 김민균)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렉시스넥시스와 케이스노트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렉시스넥시스 한국지사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한국의 공개된 법률 콘텐츠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법률전문가들이 검색 및 분석 관련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 판례를 포함한 법률 콘텐츠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법률 콘텐츠를 법률전문가들에게 함께 제공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특히 양사는 ▲세일즈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업 ▲국내 법률전문가의 경쟁력 제고 ▲국내외 최고의 법률서비스 제공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기술협력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케이스노트는 월 4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국내 법률정보 서비스로, 300만건 이상의 판례, 해설, 조문, 판결문, 의결권 분석 등 법률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제공하고 있다.

이혁수 렉시스넥시스 한국지사 대표는 "국내 리걸테크 스타트업의 리더인 케이스노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렉시스넥시스의 글로벌 제품 포트폴리오에 국내 콘텐츠를 추가해 법률전문가들에게 최고의 국내외 법률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민균 케이스노트 대표는 "최대 글로벌 법률정보 서비스 회사인 렉시스넥시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렉시스넥시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케이스노트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더 많은 고객에게 케이스노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렉시스넥시스는 150여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2.5페타바이트(PB) 규모의 방대한 콘텐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출시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생성형 법률 AI 서비스인 Lexis+ AI는 다음달 본격적인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csj04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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