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임금' 최대훈에 칼 겨눴다…"제발 정신 차리시라"(세작)[종합]

김미지 기자 2024. 1. 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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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형이자 임금인 최대훈에게 칼을 겨눴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에서는 이인(조정석 분)이 임금인 이선(최대훈)의 폭정을 견디지 못하고 칼을 겨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선은 자신을 찾아온 이인에게 검을 꺼내며 "네가 청에서 돌아왔을 때 죽였어야 했다"고 말했고 이인은 "천부당만부당하다. 스승님께서는 그러시지 않았다. 세작을 보낸 것은 전하시지 않냐. 제발 정신 좀 차리시라"고 말했고 검을 들고 내리치려했지만 이인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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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조정석이 형이자 임금인 최대훈에게 칼을 겨눴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에서는 이인(조정석 분)이 임금인 이선(최대훈)의 폭정을 견디지 못하고 칼을 겨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인은 '몽우'가 내리자 강희수(신세경)를 만나러 갔지만 강희수의 '남장'을 알아챈 김명하(이신영)에게 막혀 돌아가야 했다.

김명하는 강희수에게 "낭자가 이렇게 다니는 것을 영상 대감도 아시는가"라며 "겁박이 아니라 걱정을 하는 것이오. 이러다 걸리면 한성부에 끌려가 문초를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수는 김명하가 돌아가자 홍장(한동희)에게 "이렇게 그만 둘 줄은 몰랐다"고 슬퍼하고 이인을 향한 마음이 커져 더 이상 만날 수 없으니 괴롭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인은 김명하를 만나 "그날 바둑은 잘 두었냐"고 물었고 김명하에게 '몽우'가 급한 일이 생겨 멀리 떠났다는 말을 듣게 됐다. 

청나라는 조선의 임금 이선(최대훈)이 세작을 보낸 것을 알게 돼 군사를 데려와 "세작을 보낸 배후를 찾아내라"고 말했다. 이에 강항순(손현주)은 이선을 찾아 "소신이 청 황제께 나아가 죄를 자복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배(조성하)는 세작을 보낸 배후를 이인으로 의심하고 몰아갈 명분을 찾는 데에 힘을 썼다. 유현보(양경원)는 "기녀 홍장과 그의 기둥 서방인 내기 바둑꾼을 잡아 문초하면 될 것"이라고 말해 김명하를 두렵게 했다. 

이인은 자신이 가서 예친왕을 설득하겠다는 주장을 펼치려고 강항순의 집을 찾았고 강희수는 인사를 여쭈라는 아버지의 말씀에 몸을 피했다. 강항순은 "낯을 가리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인은 "저도 지금 인사를 받을 여유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인은 강항순에게 자신이 가서 예친왕을 설득하겠다고 말했지만 강항순은 "대군은 대군의 일을 하셔야 한다"며 거절했다.

강항순은 딸 강희수와 눈물을 흘리며 작별 인사를 했고 결국 청나라로 압송되어 끌려갔다. 김명하는 강항순에게 "희수 낭자는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강항순이 압송되고 괴로워하는 이선을 찾은 김종배는 "강항순이 진한대군 이인과 짜고 이인을 용상에 올리려고 했다"고 이간질했다. 이선은 "강항순은 그럴 자가 아니다"라고 했지만 김종배는 "진한대군이 심양에 있을 때 오랜 시간 강항순과 서찰을 주고 받았다. 압송되어 가서 죄를 자복하는 것이 아니라 대군을 용상에 올리려는 것이면 어찌해야 하나"라며 이선의 역린을 건드렸다. 

김종배는 임금의 명을 받고 이인과 관련된 자들을 문초했다. 홍장도 끌려와 문초를 당했다. 이 소식을 들은 강희수는 남장을 하고 직접 김종배에게 맞섰고 김종배는 강희수까지 문초를 하겠다고 나섰다. 이인은 "당장 멈추라"며 강희수를 일으켜 세웠다. 김종배는 "어명을 받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이인은 "죄 없는 자들 고문하지 말고 내가 왔으니 나를 심문하라"고 말했고 김종배는 "증인과 증좌를 가지고 대군을 심문할 것이니 기다려달라"고 조롱했다. 이에 이인은 "내가 전하를 뵙고 직접 고할 것이니 심문을 멈추고 기다리라"고 말했다.

이선은 자신을 찾아온 이인에게 검을 꺼내며 "네가 청에서 돌아왔을 때 죽였어야 했다"고 말했고 이인은 "천부당만부당하다. 스승님께서는 그러시지 않았다. 세작을 보낸 것은 전하시지 않냐. 제발 정신 좀 차리시라"고 말했고 검을 들고 내리치려했지만 이인에게 막혔다. 이어 이인은 이선에게 검을 빼앗아 겨눠 긴장감을 드러냈다.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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