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단 거 먹은 후 혈당 관리 위해 꼭 ‘이것’ 먹는다… 뭐길래?

이아라 기자 2024. 1. 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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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33)이 혈당 관리를 위해 옥수수수염차를 마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의 '덱스의 냉터뷰'에 출연한 신세경은 "식단하고 조절할 때 너무 잘 알겠지만 혈당을 신경 써야 한다"며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지 않도록 단 거 먹거나 하면 바로 옥수수수염차 같은 걸 마신다"고 말했다.

실제로 혈당 관리에 차(茶)가 도움이 된다.

또 옥수수수염차는 부종 완화를 돕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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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배우 신세경이 혈당 관리를 위해 옥수수수염차를 마신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 캡처
배우 신세경(33)이 혈당 관리를 위해 옥수수수염차를 마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의 ‘덱스의 냉터뷰’에 출연한 신세경은 “식단하고 조절할 때 너무 잘 알겠지만 혈당을 신경 써야 한다”며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지 않도록 단 거 먹거나 하면 바로 옥수수수염차 같은 걸 마신다”고 말했다.

실제로 혈당 관리에 차(茶)가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차 4가지를 알아본다.

◇옥수수수염차
옥수수수염차는 옥수수수염과 결명자 등을 섞어 끓인 차를 말한다. 옥수수수염은 예로부터 한약재로 쓰여 왔는데, 차로 끓여 마시면 이뇨 작용과 혈압 강하 작용, 담즙 분비 촉진 작용을 돕는다고 알려졌다. 또 옥수수수염차는 부종 완화를 돕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강한 이뇨 작용으로 탈수가 일어날 위험이 있어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돼지감자차 
돼지감자차 역시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이 다량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혈당을 느리게 상승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 안정화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한국당뇨병학회지에 돼지감자가 대표적인 항(抗)당뇨병 식품 중 하나로 게재된 바 있다. 돼지감자차는 구수한 맛이 특징이지만, 맛이 심심하다면 말린 우엉이나 대충 등을 함께 끓여 마시면 좋다. 다만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돼지감자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칼륨 배출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녹차
녹차엔 폴리페놀이 함유돼 혈당 개선 효과가 있다. 실제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 따르면 녹차 추출물을 섭취한 건강한 성인과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이 있는 성인 모두 공복혈당이 떨어지는 효과를 봤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 성분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도 막는다. 다만 녹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돼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어지럼증 ▲신경과민 ▲불면증 ▲근육경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성인 기준 하루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400mg 이하다.

◇생강차 
생강차는 혈당은 물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생강이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인슐린 감수성이란 인슐린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이 원활히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이란의대 연구에 따르면 생강가루가 함유된 보충제를 복용한 당뇨 환자의 당화혈색소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은 항균력이 있어 장내 유해한 세균을 제거하는 살균 작용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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