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기어, 현대차 전기차 부품 수주...

이동희 2024. 1. 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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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기간은 2025년부터 2036년까지이며 예상 공급 물량액은 총 1,836억 원으로 이는 2022년 대동기어 연간 별도 매출의 약 76%에 달한다.

대동기어는 전기차 소음 저감을 위해 정밀 기어 연삭 공법을 적용해 아웃풋 샤프트를 생산해 현대차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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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에 본사를 둔 대동기어는 1973년에 창립해 현대∙기아차그룹, 한국GM, 현대건설기계, 현대 두산인프라코어, 대동 등에 자동차, 중장비, 농기계 장비류의 내연기관 동력 전달 부품을 공급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기차 모듈 및 전동 파워트레인(전동모터, 감속기, 인버터 등)의 전동 모빌리티 미래기술 내재화로 내연 및 전동 파워트레인의 글로벌 리딩기업 비전을 선언했다. (사진=대동)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대동기어는 현대자동차의 신규 전기차 플랫폼 전용 ‘아웃풋 샤프트 서브 앗세이(Output Shaft Sub Ass’y)’ 부품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부품은 전기차 구동축의 핵심 부품으로 구동 모터의 동력을 양쪽 휠에 전달해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공급 기간은 2025년부터 2036년까지이며 예상 공급 물량액은 총 1,836억 원으로 이는 2022년 대동기어 연간 별도 매출의 약 76%에 달한다. 대동기어는 전기차 소음 저감을 위해 정밀 기어 연삭 공법을 적용해 아웃풋 샤프트를 생산해 현대차에 공급할 계획이다.

노재억 대동기어 대표는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국내외 전기차 시장 사업확대 및 모듈화 부품 사업 영역 확장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그간 구축한 내연기관 동력 전달 부품의 기술, 생산, 영업 등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략적으로 사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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