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만 3천여 가구…입지부터 규모까지 차원 다른 ‘메이플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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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대단지는 입지나 상품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세를 리딩하는 경우도 많아 분양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기 화성시에 분양된 총 1,227가구 규모의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은 1순위 청약에 작년 최다 청약 접수가 이뤄지면서 평균 24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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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대단지는 입지나 상품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세를 리딩하는 경우도 많아 분양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기 화성시에 분양된 총 1,227가구 규모의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은 1순위 청약에 작년 최다 청약 접수가 이뤄지면서 평균 24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해 서울 동대문구에 분양된 ‘래미안라그란데’ 역시 총 3069가구의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하며 일반공급 468가구 모집에 3만7,000여 명이 몰려 평균 79.11대 1의 경쟁률로 전 평형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브랜드 대단지는 분양시장은 물론 매매시장에서도 인기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재건축 포함) 3.3㎡당 매매 평균가는 2018년 1,447만원에서 2023년 2,084만원으로 지난 5년간 평균 637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규모별로 살펴보면 1,500가구 이상 대단지가 평균 763만원이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000~1,499가구 단지가 629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300가구 미만 단지는 553만원 오르는 데에 그쳤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집값도 크게 오른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분양하는 ‘메이플자이’가 이목을 끌고 있다.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해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총 3,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몸집을 자랑해서다.
메이플자이는 지하 4층 ~ 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초구에 위치한 반포자이, 신반포자이, 반포센트럴자이와 함께 8천여 가구 규모의 자이(Xi)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예정이다.
메이플자이는 교통, 교육, 편의, 자연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직결되고, 7호선 반포역도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과도 인접해 있으며,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한 시외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경부고속도로 반포IC를 통해 시내외 교통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 원촌초, 원촌중, 경원중, 신동중, 반포고, 세화여고 등 명문 초중고교가 있고 사립초등학교인 계성초, 서초구립 반포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및 반포학원가도 가까이 자리 잡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백화점 및 대형마트와 고속터미널, 신사, 논현역 중심상업지구,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도 도보권에 있다. 또한 한강공원을 걸어서 갈 수 있고 단지 앞에는 신동근린공원 산책로가 위치하며 서리풀, 몽마르뜨공원 산책로도 인접해 있다.
메이플자이는 단지 내 세심하게 신경 쓴 조경과 식재도 돋보인다. 수목과 휴게 시설물이 어우러지는 정원, 테마형 놀이터, 운동공간 등 다양한 조경특화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센터 'CLUB XIAN'에는 스카이라운지인 CLUB CLOUD 및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수영장, 사우나,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은 자이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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