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6주년…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신시장 개척만이 살길”

정진주 2024. 1. 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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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23일 "창립 56주년을 맞아 일진은 신기술을 빠르게 장착하고 경계를 허문 융합으로 신시장을 개척하는 것만이 살길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일진그룹 창립 56주년 기념사에서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은 2%대 초반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출을 뺀 경제지표가 줄줄이 비상등을 켜둔 상태"라며 "저성장의 굴레에서 기초체력이 바닥난 우리는 임기응변식 대응보다 개혁의 속도를 내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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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창립 56주년 기념사 발표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일진그룹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23일 “창립 56주년을 맞아 일진은 신기술을 빠르게 장착하고 경계를 허문 융합으로 신시장을 개척하는 것만이 살길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일진그룹 창립 56주년 기념사에서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은 2%대 초반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출을 뺀 경제지표가 줄줄이 비상등을 켜둔 상태”라며 “저성장의 굴레에서 기초체력이 바닥난 우리는 임기응변식 대응보다 개혁의 속도를 내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은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소망과 기대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실천하고 깨어있는 의식은 유용한 돌파구를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업무를 단순화하고 압축한 후 아이디어를 반드시 공유해야 한다”며 “회사에 하고싶은 일을 당당하게 요구하고, 어려울수록 생산과 영업, 개발팀이 뭉치는 원 팀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 같이 힘 모아 총요소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며 “슈링크 개념을 도입해 생산비를 낮추고 수율과 효율성을 높이면서 다시 뛰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허 회장은 “올해 일진그룹의 인재들은 다시 한번 역동성을 발휘할 때”라며 “‘개혁’과 ‘기술 혁신’으로 값진 땀방울을 흘리면서 정해진 목표를 달성한다면 분명 일진의 앞날은 밝고 임직원 여러분께도 희망찬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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