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민 만족도 조사 긍정적 평가 20%p 상승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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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민 10명 중 6명이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잘하고 있다' 고 평가했다.
구는 민선 8기 2년 차 구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여 구민의 수요에 맞춤형 정책을 시행하고자 구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조사로 구정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과 생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의견과 생각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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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민 10명 중 6명이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잘하고 있다’ 고 평가했다.
구는 민선 8기 2년 차 구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여 구민의 수요에 맞춤형 정책을 시행하고자 구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지난해 11~12월 사이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활용한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조사결과 구정운영 평가에서 응답자의 61%가 ‘잘하고 있다’ 라고 응답했으며 ‘못하고 있다’ 는 3.4%에 불과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긍정적 평가는 20.2%포인트 증가하고 ‘보통이다’는 20.8%포인트 감소하였는데 그간 평가를 유보하던 구민들이 구정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였다.
구민과 소통을 잘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과반이 넘는 54.2%가 ‘잘하고 있다’ 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9.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가장 만족하는 사업분야는 ▲안전 분야 ▲공원녹지 분야 ▲복지 분야 ▲보건의료?건강 분야 ▲민원행정서비스 분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민선 8기 정책방향도 조사했다. ▲풍부한 일자리와 지역경제 여건 ▲도시개발 균형발전 ▲안전한 도시환경 등 순으로 구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 주었다.
아울러, 지난해 추진한 주요 사업 중 우수사업을 선정한 결과 청년 · 직장인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이 1위에 꼽혔다. 아차산 어울림 정원과 교통체계 개선,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등이 뒤를 이었다. 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 대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조사로 구정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과 생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의견과 생각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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