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청렴주의보’ 올해 첫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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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에 올해 첫 '청렴주의보'가 내려졌다.
울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22일부터 2월 15일까지 부패방지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설 명절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사회에 경각심을 고취하고 직원의 청렴한 울산 만들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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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정치중립 의무 위반 특별감찰도 병행
울산시에 올해 첫 ‘청렴주의보’가 내려졌다.
울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22일부터 2월 15일까지 부패방지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청렴주의보는 ‘반부패 청렴정책’으로 인사철, 휴가철, 명절 등 공직자의 기강해이나 금품수수 등이 발생하기 쉬운 부패취약시기에 수시로 발령된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설 명절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사회에 경각심을 고취하고 직원의 청렴한 울산 만들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등 수수 금지 ▲설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솔선 참여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금지 등이다.
올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중립 의무 위반 등이 우려되면서 특별감찰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지속적인 청렴 주의보 발령과 사전안내를 통해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실천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부패방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울산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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