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앞두고 ‘마을노무사와 함께하는 노동 상담’ 실시

오명근 2024. 1. 21.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설명절을 앞두고 노동자의 임금체불 해소 등을 위해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경기도 마을노무사와 함께하는 임금체불 무료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경기도 마을노무사와 함께 도내 전 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임금이 체불된 노동자들은 가까운 지역의 마을노무사 사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설명절을 앞두고 노동자의 임금체불 해소 등을 위해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경기도 마을노무사와 함께하는 임금체불 무료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제공

이번 상담은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경기도 마을노무사와 함께 도내 전 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임금이 체불된 노동자들은 가까운 지역의 마을노무사 사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경기도 내 마을노무사 사무소 주소는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누리집(labor.gg.go.kr)에서 시군별로 확인할 수 있다.

근로자의 노동 상담 과정에서 임금체불이 확인될 경우 도는 해당 사업주에게 체불 해소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후에도 지급이 안 되면 마을노무사를 통해 권리구제 절차를 지원하고 해당 노동자에게는 근로복지공단의 생계비 융자 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다.

만약 업체의 경영악화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때는 해당 사업주에게 근로복지공단의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는 일시적인 경영상의 어려움 등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했으나, 체불 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에게 융자를 지원해 임금 지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돕는 것이 골자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