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삼송테크노밸리 ‘화재예방’ 이색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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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소방서(서장 정귀용)는 고양시 소재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삼송테크노밸리(관리단회장 오창환)와 함께 공모를 진행해 선정된 불조심 표어를 삼송테크노밸리 건물에 게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불조심 표어 문구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삼송테크노밸리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된 194점을 대상으로 고양소방서와 삼송테크노밸리 관리단 위원이 표절, 화재예방 내용 여부 등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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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소방서(서장 정귀용)는 고양시 소재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삼송테크노밸리(관리단회장 오창환)와 함께 공모를 진행해 선정된 불조심 표어를 삼송테크노밸리 건물에 게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 불조심 표어는 건물 내 차량 진출입로 경사로 벽면에 도색 작업으로 조성돼 차량을 이용하는 센터 내 근로자와 방문객 등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했다.
불조심 표어 문구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삼송테크노밸리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된 194점을 대상으로 고양소방서와 삼송테크노밸리 관리단 위원이 표절, 화재예방 내용 여부 등을 심사했다.
이번 불조심 표어 도색은 차량 탑승자의 눈길이 집중되도록 건물 내 지상 4층, 지하 2층 진출입 경사로 벽면과 통로에 화재예방 표어 및 소방 영웅이 캐릭터를 도색했다. 이는 삼송테크노밸리에 입주한 950여개 기업체 관계인 등에게 화재예방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경각심을 제고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
불조심 표어는 ‘모으는건 평생 태우는건 순간’ ‘불나면 한순간 복구는 한평생’ ‘불났다 외치지 말고 불조심 외치자’ 등 12점을 선정했다.
오창환 삼송테크노밸리 관리단회장은 “다양한 기업체 중심으로 이뤄진 지식산업센터 특성상 화재는 언제 어느때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다”라며 “불조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운전자 눈 높이 맞추어 표어를 페인트 도장 했다”라고 밝혔다.
정귀용 고양소방서장은 “단순하지만 명확한 불조심 표어는 효과적인 화재예방 홍보 방법이다”라며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불조심 표어를 보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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